“소식하니 몸이 편안”... 100세 장수인들의 생활습관은? 111세 이탈리아 남성이 2024년 새해를 보지 못하고 바로 전날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912년생으로 1차, 2차 세계 대전을 겪은 현대사의 산증인이다. 이탈리아 최고령이자 유럽에서 두…
"젊은 장 질환자 급증...화장실 들락거리니 직장생활 힘들죠" "이르면 10대에도 생기는 염증성 장질환은 평생 가는 병입니다. 수시로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만들 수 있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려요. 국내에서도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관심과 주의가 절실합니다." 최근 장…
"3초 안엔 괜찮다?" 떨어진 음식 주워 먹기...진짜 몇 초 컷? 건강하게 살기 위해 위생 관리는 기본. 나름 깔끔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잘못된 상식으로 오히려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새해에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미국 건강정보매체…
"50대 퇴직자 쏟아지는데"...중년 부부의 노후는? 50대는 참 어려운 시기이다. 지난 연말에도 수많은 중년 퇴직자들이 쏟아졌을 것이다. 온갖 모멸감을 견딘 중년의 직장인이 힘에 부쳐 ‘집으로’를 선택한다. 공무원-공기업 직원-교원 등 일부 직종을 제외하곤 60세…
고혈압 막고, 콜레스테롤도 억제...귤이 ‘겨울 보약’인 이유 한라산을 닮아 한라봉으로 불리는 감귤을 비롯해 여러 가지 품종의 귤이 제철이다. 비타민 섭취가 부족한 겨울철, 귤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비타민 공급원으로 손색이 없다. 알맹이 뿐 아니라 껍질도 버릴…
폐암 표적약 ‘타그리소’ 1차 치료 보험 적용...환자부담금 5% 폐암 표적항암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1차 치료제로 보험급여가 확대 적용된다. 2019년 1월, 1차 치료제로 급여확대를 신청한 후 60개월이 걸렸다.…
"주문과 다른 음료 나와도 괜찮아"...이 카페의 특별한 사연? “치매에 걸린다는 건 발을 디디고 있던 땅이 무너지는 거예요. 어느날 갑자기 와르르 무너져내리면, 거기 앉아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죠.” 서울시 오류동에 위치한 ‘구로구 치매안심센터(분소)’엔 특별한 카페가…
새해에는 화초 가꿔볼까?...건강한 한 해 만드는 작은 실천 코로나19는 엔데믹(풍토병)으로 기세가 꺾였지만 여전히 각종 유행병이 기승을 떨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자신의 몸을 스스로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을 지키려면 과도한 욕심을 버리는 것이 먼저다.…
"멀리 사는 자식보다 낫다"...반려견 키우는 노인에게 생기는 일 혼자 사는 노인이 반려동물을 기르면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년기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은 치매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꽉 막혀 지겨운 축농증...'핵심 원인' 찾았다 흔히 축농증으로 불리는 만성 부비동염의 발생과 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이 밝혀졌다. 최근 국내 연구진은 '호중구(백혈구) 세포외 덫'이 축농증을 일으키거나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호중구 세포외 덫은…
일기가 면역력도 높여?...새해 결심 단골 자격 있네 일기 쓰기는 새해 다짐의 단골 중 하나다. 자기 계발은 물론 시간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일기 쓰기는 자기 관리는 물론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한다. 글…
아침 알람 듣고 일어나는데…혈압 74%까지 올린다고? 아침에는 혈압이 여러 가지 요인으로 급격히 올라갈 수 있다. 이런 ‘아침 혈압 급상승’을 서구에선 ‘모닝 서지(Morning surge)’라고 한다. 잠을 덜 자고, 아침 알람 시계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나면…
"이유 없이 상체만 살찐다"...의심할 수 있는 병은? 새해가 다가오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추운 겨울이다보니 야외 활동이 줄어들면서 포동포동하게 살이 찌는 경우도 흔하다. 그런데, 유난히 얼굴이나 상체에 살이 몰려서 찐다고 느껴진다면 조심해야…
같게 먹어도...20대때 보다 40대에 더 살이 찌는 이유는? 평소보다 많이 먹지도 않는데 자꾸 살은 늘어만 간다. 세월과 함께 찌기만 하는 살의 원인은 무엇일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나이가 들면서 찌는 살, 즉 나잇살에 대한…
“혈압 높으면 운동하지 마라?” 고혈압에 대한 오해와 진실 6 나이 들수록 체중이 불어나면, 따라서 혈압도 높아지기 십상이다. 스트레스도 혈압 상승의 요인이라고 알려졌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정말 고혈압에 걸리게 될까? 혈압이 높은 사람은 운동을 해야 할까,…
[한컷건강] 주 150분 걷는 한국인, 얼마나 될까 한컷건강 한줄평: 하루 30분도 안 걷는 한국인, 걷지 않으면 건강도 정지...그대로 몸을 굳히겠습니까? 우리는 날마다 걷습니다. 걷고 걷고 또 걷고. 마치 인생을 걷는 것과 같은 발걸음으로, 오늘도 잘 걷고…
“폐경되면 성욕 떨어져?”…여성 몸 노화에 대한 3가지 오해 여성의 몸에 대해 잘못 알려진 것들이 여럿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과학 전문 매체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가 소개한 여성의 신체에 대한 근거 없는 믿음 몇 가지를 정리했다. 생리 중에는 임신이…
"머리 빠져도 방치"...탈모환자 10명 중 7명, 2년 뒤 병원 가 탈모증은 발병 1∼2년 이내의 초기에 의학적 치료를 통해 증상 개선 및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하지만 탈모증 환자 10명 중 7명은 탈모 증상을 느낀 지 2년이 지난 뒤에야, 10명 중…
'빵순이'가 밀가루 음식 끊으면...몸에 어떤 변화가? 피자, 파스타, 햄버거 등의 밀가루 음식을 즐겨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밀가루 음식을 아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먹기 간편해 빵이나 면으로 끼니를 때우려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밀가루 음식은 소화 불량의…
"빨리 살빼고 싶다면 격일 굶어?"...어떤 단식이 내게 맞을까? 다이어트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로 간헐적 단식이 있다. 간헐적 단식의 이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다양한 방식을 시도할 수 있는 만큼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최대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