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09개 응급실, 전담관 지정해 일대일 관리" 정부가 추석 연휴 간 응급실 미수용 방지를 위해 전국 모든 응급의료기관마다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일대일로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5일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정윤순 보건복지부…
병의원 비급여 진료 가격 공개...최대 98배 차이 코막힘 증상을 치료하는 비밸브재건술이 의료기관별로 100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등 비급여 진료비 격차가 크자 정부가 모든 의료 기관의 비급여 진료 가격을 공개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코로나 재택 치료 중 사망한 11살 소년...정부 상대 5억 소송서 패소 2022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병상을 배정받지 못해 재택 치료 중 숨진 11세 소년의 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결국 패소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민사27단독 최유나 판사는…
尹, 심야응급실 방문…"의료진 헌신에 늘 죄송한 마음"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밤 심야응급실을 찾았다. 지난 2월 의료개혁 발표 후 9번째 의료기관 방문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경기도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병원 관계자·의료진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동물병원 혈액·영상검사 비용...내년 1월부터 공개 내년 1월부터 전국 동물병원에선 혈액검사, 영상검사, 투약·조제 비용을 공개 게시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동물소유자 등에게 알릴 필요가 있는 동물진료업 행위에 대한 진료비용 고시'를…
응급현장 찾은 이재명 “의대증원 전면 재검토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대 증원 등 현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급하게 정책을 밀어붙여 장기 개혁 목표 달성을 실패했다는 비판이다. 이 대표는 4일 '민주당 의료대란…
박민수 차관 '전화 가능하면 경증' 발언에...의협 "경질해야"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이 내뱉은 '환자 본인이 전화할 수 있으면 경증' 발언을 두고 의료계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대한의사협회(의협)는 "그가 의사 흉내를 내고 있다"며 책임을 물어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응급실 5곳, 부분 운영 중단·예정...정부 "어려운건 사실이나 붕괴는 아냐" 응급실 운영을 부분적으로 중단했거나 중단할 예정인 병원이 5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개별 의료기관과 소통해 응급실 인력 유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4일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정부 "내일부터 이대목동·강원대병원 군의관 추가 배치" 정부가 의료진 부족으로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생긴 강원대·세종 충남대병원·이대목동병원 등에 군의관을 배치한다. 응급실 의료진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선 "전공의가 이탈한 탓"이라고 지목했다. 3일 응급의료 등…
단식 끝낸 의협 회장 "국민들이 정부 멈춰 달라"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며 벌이던 단식 투쟁을 엿새 만에 중단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국민들께서 정부를 멈춰 달라"며 의료제도 개선을 위해 의료계와 소통할 것을 촉구했다. 임 회장은 2일…
일부 응급실 축소 운영에도...정부 "전국 응급실 99%는 24시간 운영" 지방 대형병원 응급실을 중심으로 야간·공휴일 진료를 멈추는 사례가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는 전국 응급실의 99%는 종일 운영 중이라는 점을 들며 붕괴 수준은 아니라고 일축했다. 2일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 등…
의개특위 “3차병원 중증환자 비율 70%까지 높인다” 정부가 구체적인 의료개혁 실행 방안을 공개하며 정책 시행을 본격화한다. 특히, 의료기관 구조 개편과 수가제도 개선 등 근본적인 의료체계 개혁을 2027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노연홍 대통령 직속…
연내 '의사 수급 논의기구' 출범...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논의 가능" 정부가 연내 '의료인력 수급 논의기구'를 설치하는 등 1차 의료개혁 방안을 공개했다. 해당 기구를 통해 2026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30일 제6차…
나홀로 파업 중인 조선대병원, 노사교섭 재개 못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 결렬로 전국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파업 중인 조선대병원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30일 이틀째 파업을 이어간다. 이날 민주노총 산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렘데시비르, 건보 급여화 수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빠르게 건강보험 급여화 수순을 밟고 있다.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날 열린 2024년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급여 적정성을 인정했다. 이날…
외국인 관광객 몰리는 한방치료... "K-메디 세계화 토대로 삼아야"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방치료'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방의료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K-medi(메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세미나가 29일…
의료공백에 간 이식 수술 27% 감소... "빅5 병원선 최대 1년 대기" 의·정 갈등이 200일 가량 장기화하면서 간 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제때 이식 받지 못하거나 대기가 길어지는 등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대형병원은 생체 간이식 수술 횟수가 절반으로 줄거나 수술 대기…
尹, 의대 증원 재천명... "응급실 의사 부족, 의료개혁 때문 아냐" 윤석열 대통령이 응급실 대란 등 최근의 의료 상황이 정부 정책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 의지를 재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전 국정 브리핑을 통해 "반드시 해 내야만…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위기 넘겨...62개 병원 중 59곳 철회 민주노총 산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위기가 일단 해소되는 분위기다. 파업 예고 시한을 앞두고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 노사 교섭이 타결됐다. 29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따르면, 보건의료노조…
코로나19 입원환자 1주새 20% 감소...여름 재유행 정점 지났다 올여름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을 지났다는 방역 당국의 평가가 나왔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최대 유행 규모도 당초 예상보다 작았다고 추산했다. 28일 질병관리청은 22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