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 전공의에 '요청 자격 없음' 통보…대전협 "재요청 상태" 전공의 단체가 국제노동기구(ILO)에 의정갈등 사태 개입을 요청했으나 '노동 단체'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지 못했다. 21일 고용노동부는 ILO로부터 '전공의 단체가 노사 단체가 아니기에 ILO의 개입을 요청할…
의료계 "이대론 의료공백 10년... '대화 해결' 여지 남아" 의정갈등 속에서도 의대 교수들은 '대화 해결'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이대로는 향후 10년간 필수의료 공백을 피할 수 없다는 우려 때문이다. 21일 의료계는 정부의 의대 증원 2000명 배정안 발표에…
'전공의·의대생·교수·의협' 머리 맞대...정부에 맞선 의료계 '새 창구' 나올까 정부가 대학별 의대 정원 배분안을 발표한 가운데, 전공의, 의대생, 의사단체, 의대 교수가 대응책 마련을 위해 모였다. 아직 뚜렷한 입장 표명을 한 것은 아니다. 다만 의료 대란 이후 네 단체가 모인 것이 드물었던…
주수호 의협 후보 '윤석열 정권 퇴진운동' 언급... "정치집단과 연대 고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정책을 강행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운동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일 의협 주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경찰 소환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나 "집단행동이…
정부 발표에 응급의학회 "미래 두렵지만...응급실 지키겠다"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 배정 결과 발표를 놓고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수년간 응급현장의 혼란을 우려했다.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응급실을 지키겠다며 국민들에 약속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20일 성명서를…
사직 간호사 10명 중 8명은 '저연차'... "과도 업무 시달려" 병원을 떠난 간호사 10명 중 8명은 5년 차 이내의 '저연차 간호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직의 주요 이유는 '과도하게 많은 업무와 업무 부적응'이 꼽혔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간호협회(간협)가…
'4배' 대폭 증원...지역엔 정말 의사 늘어날까? 정부의 대학별 의대 증원 규모 발표 결과, 비수도권 지역 거점 국립대 의대 정원 200명이 확정됐다. 특히 충북대 의대는 정원이 기존 대비 4.1배 늘어 최대 수혜 대학이 됐다. 다만, 지역 의대의 대폭 증원에도…
[종합] '인서울' 의대엔 0명...지역 국립의대, 최대 4배 증원 정부가 전국 의대 40곳의 입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하고 이를 각 대학에 배분한 결과를 공개했다. 서울 내 의대의 정원은 늘리지 않았댜. 다만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의대엔 증원분의 80% 이상을 배분했다.…
[속보] 서울 0명-거점국립대 7곳 1400명 증원...의대정원 배분 결과 공개 20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에 이어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 배분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00명 증원분 중 82%(1639명) 이상을…
"10년간 매년 1004명 증원"...의료계서 '구체적 중재안' 제안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 배정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의료계 일각에서 구체적인 중재안이 나왔다. 미국과 일본, 대만의 의대 입학정원 평균값(1004명)을 10년 동안 증원하자는 방안이다. 이는 홍승봉…
의협 '투쟁파' 밀어줄까... 회장 선거 앞두고 후보들 공약 주목 의대 증원으로 촉발한 의정갈등이 1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새 수장을 뽑는다. 출마 후보들은 당선 후 조직과 대정부 대응 방안을 재정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의협은…
휴학 의대생 2460명 "현역 입대 원해"...군의관도 '공백' 우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대생들이 대거 휴학에 나선 가운데, 그들 중 병역 미필인 2460명이 올해 안으로 현역 병사로 입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9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에 따르면…
"10년 간 배출할 전문의 사라져"...울산대 의대 비대위, 윤 대통령에 '호소문' 의료 대란으로 전국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이 연이어 사직을 하는 가운데, 울산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 위원회(이하 울산대 의대 비대위)가 19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울산대 의대…
의정부을지대 병원, 중환자 병상 확대... "지역 내 중증환자 책임" 올해로 개원 4년차를 맞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중환자의학과를 신설하고 관련 병상을 확대했다. 경기북부 지역 내 중증 환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하겠다는 취지다. 19일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최근…
'빅5' 중 벌써 4곳 교수 사직 결의... "준비 없는 정책에 혼란" 서울대에 이어 연세대 의대 교수들도 집단 사직 의사를 밝혔다. 서울 '빅5'(서울대·세브란스·아산·성모·삼성) 중 네 곳에서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에 나선 것이다. 이처럼 대형병원 교수 집단 사직이 확실시 된…
미복귀 전공의 처분 속도...의협 간부 2명엔 3개월 면허정지 의대 증원에 따른 의정갈등 상황 속에서 정부가 의료계에 대한 사법 처리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19일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 1308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이 공시 송달했다. 복지부는 이번…
박민수 "'2000명 논의 불가' 말하지 않아...합당한 근거 가져오라"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조건 고수가 '의정 대화'를 방해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정부는 "이는 전제 조건이 아니다"며 더 과학적 근거가 있다면 제시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 19일…
박민수 "의료계, 정부 대화 제안에 화답해야" 의대 증원에 따른 의정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소통 의향을 재차 강조하며 의료계가 '대화의 자리'에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1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
尹, 2000명 의대증원 고수..."단계적 증원 안돼...4월 특위 출범"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정원 2000명 확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의료계의 단계적 증원이나 증원 연기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다만 의료개혁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료계와 소통을…
정부, 오늘 의대증원 2000명 배정...韓 대국민 담화 형태 정부가 오늘(20일) 의대 증원 배분 결과를 발표한다. 이에 따라, 2025학년도 증원한 2000명의 입학 정원을 전국 의대 40곳에 배분한 결과도 공개될 예정이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발표 형태는 한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