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사할린 동포 25명 의료 지원 국립중앙의료원이 일제 강점기 이후 사할린에 남겨진 1세대 동포를 위한 의료 지원에 나섰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국립중앙의료원은 27일 "재외 동포 보건의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4일부터 약…
'혈액백 입찰 논란' 적십자, 의협과도 의견 엇갈려 한 시민 단체가 제기한 대한적십자사의 입찰 담합 의혹에 대한의사협회가 '대한적십자사의 주장은 맞지 않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의협이 전문 학회 의견을 취사 선택했다고…
한국여자의사회, 여의사 인권 센터 설립 성폭력 피해를 입은 여의사의 인권 보호를 위한 여의사 인권 센터가 개설됐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지난 25일 오후 7시 회관에서 여의사 인권 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여의사 인권 센터는 의료 기관에서 성폭력…
"임금 인상, 주5일 근무" 대구가톨릭대병원, 총파업 돌입 대구가톨릭대병원 노조가 25일 오전 6시 30분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의료연대본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분회는 같은 날 오전 9시 병원 스텔라관 로비에서 총파업 출정식 기자 회견을 가졌다. 이번 총…
임상 시험 출생아 11명 사망...원인은 비아그라 네덜란드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아 성장 촉진을 위해 비아그라 성분 약제를 복용하도록 하는 임상 시험이 출생아 11명 사망으로 중단됐다고 영국 BBC 등이 보도했다. 24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최악의 임상 시험 부작용, '코끼리 사나이' 막으려면? 2006년 영국에서 류머티스 관절염 및 백혈병 치료제 임상 1상 시험에 참여한 건강한 남성 6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약품을 투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염증 발생으로 극심한 고통을…
가천대길병원 노조 설립, '을의 반란' 합류 각종 갑질에 시달린 가천대길병원 직원이 병원, 기업 노동조합의 무응답에 대항해 새로운 노조를 설립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0일 보건의료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 설립 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알렸다.…
입원 전담 의사 많을수록 전공의 배정 늘어난다 2019년부터 입원 전담 전문의가 배치된 과목에 전공의 정원이 추가 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입원 전담 전문의 운영 시범 사업 평가를 통해 입원 전문 전문의가 입원 환자에 대한 진료 서비스 및…
"'과로 자살' 뒤늦은 사과, 이제 아산병원 차례" 고(故) 박선욱 간호사 사망 사건 공동대책위는 19일 '반년 만에 사과한 에스티유니타스, 이제 서울아산병원장이 사죄할 차례다' 성명을 내고 병원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인터넷 강의 업체 에스티유니타스…
착공식 올린 중앙대광명병원, 2021년 3월 개원 목표 중앙대학교의료원이 흑석동 병원을 잇는 600병상 규모의 제2병원을 설립한다. 중앙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8일 경기도 광명시에 건립할 새 병원 착공식을 가졌다"고 19일 알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승원…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연임 확정 윤도흠 연세의료원장과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17일 연세대학교는 오는 8월 1일부로 임기가 시작되는 교원 보직 발령을 발표했다. 연세대 차기 의무부총장 및 의료원장으로는 윤도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구성, 위원장 이명수 의원 20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 최종 확정됐다. 국회는 지난 16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할 국회의원과 위원진을 최종 확정했다. 새로운 보건복지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사회보장정보원에 임희택 신임 원장 취임 보건복지부는 "2018년 7월 17일자로 사회보장정보원장에 임희택 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희택 신임 원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의협, 의료계 목소리 모은다...의료계협의체 구성 24개 의학계 전문 학회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첫 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대한의사협회는 "14일 용산 임시 회관에서 '제1차 전문 학회 의료계협의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의협은 지난 4일…
유니시티코리아, 난민 산모 위한 5000만원 후원금 전달 글로벌 웰니스 기업 유니시티코리아와 국경없는의사회가 시리아 분쟁 지역 산모, 아동을 위한 후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지난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을 통해…
일산병원, 의료 빅 데이터 구축 나선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정부가 추진하는 바이오 헬스 빅 데이터 CDM(공통 데이터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CDM은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의료 정보를 공통된 형태로…
병원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의료계 "탁상공론 행정" 44명의 사망자를 낸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 이후 병원, 의원에 소방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소방법 개정안이 발표됐으나 의료계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소방청은 지난 6월 27일 거동 불편 환자 등이…
의료인 폭행 처벌 강화 법안 발의...의협 "적극 환영" 익산, 강릉에서 연이어 벌어진 의료진 폭행 사건에 사회적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의료인 폭행 처벌 조항을 강화한 법안이 발의됐다.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13일 의료법,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대법원 "의협 과징금 10억 원 처분 정당" 대법원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대한의사협회가 제기한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최종 기각 판결을 내렸다. 지난 2016년 10월,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의원협회, 전국의사총연합회 등 3개 의사…
정신과 의사 1명당 환자 60명, 조현병 환자 폭행 못 막아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병원 내 폭행 사건과 관련해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정신 의료 기관 의료진의 안전 확보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6일 강릉의 한 병원에서 조현병으로 진료를 받던 문모(49) 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