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에피스' 지분 전량 인수 "바이오 가속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 전량을 확보해 '제2 반도체 신화'로 내세운 바이오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바이오젠이 보유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1034만1852주 전체를…
근육내 자극요법 둔 양·한방 갈등...의협 "한방침술 아냐" 근육내 자극요법(IMS)이 의료행위인가 아닌가를 두고 진행 중인 법정 공방이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사건은 지난 2011년 시작됐다. 개원의 의사인 A씨가 디스크, 어깨 저림 등이 나타나는 환자 2명의…
"제약·바이오업계 규제과학 경쟁력에 주목할 필요"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제약바이오 업계의 규제과학 경쟁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오일환 가톨릭대 의대 교수는 13일 오후 유튜브 온라인으로 열린 '2022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신년 대담회'에…
K-제약바이오, 통계 수치로 '미래먹거리' 입증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이 통계 수치로 산업 성장세를 증명하고 있다. 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수출·연구개발·임상·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체의 투자와 혁신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CCTV 설치 강제화보단 대리수술 처벌 강화 필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이 시행되기까지 2년도 채 남지 않았다. 의료계는 해당 법안의 하위법령을 만들 때 의사들의 인식과 우려가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은 오는…
최종 임상 단계 진입한 백신 후보물질은 44종 코로나 시국으로 임상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새로운 백신을 발굴하기 위한 임상연구와 기존 백신의 부스터샷 효과를 확인하는 다양한 글로벌 임상연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개국 이상에서…
백신 못 맞는 美 700만명,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이부실드' 언제 맞나? 면역체계가 약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싶어도 맞을 수 없는 사람이 미국에서만 700만 명이나 되는데 오미크론 확산으로 더욱 불안에 떨고 있다고 CNN이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전 세계 코로나 백신 28개...국내 백신도 탄생할까?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시험 검체에 대한 효능 평가가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내년 상반기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단일클론항체 신약, 희귀소아뇌종양의 재발 비율 크게 낮춰 희귀소아뇌종양인 신경아세포종(Neuroblastoma)의 새로운 치료제를 투약 받은 어린이가 3년간 재발하지 않는 비율이 74%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 소아뇌종양의 2년간 재발 않는 비율이 표준치료법이…
카카오, '헬스케어 CIC'설립...황희 대표 취임 카카오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진출을 위해 6일 사내 독립기업(Company In Company) ‘헬스케어 CIC’ 설립했다. 초대 대표는 황희 전 이지케어텍 부사장이다.…
빅파마들의 놀이터 '미국 시장' 진출하려면? 국내 의약품 수출액은 코로나 시국에도 증가했다. 2020년 기준 10조 원 규모로, 전년 대비 62.5% 증가했다. 2017년부터 매년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정부도 제약바이오산업을 미래의…
무선·원격진료 시장 타깃…코로나 국면서 성장한 바이오기업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비대면 트렌드를 앞당기면서 원격의료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제 수면 위로 떠오른 이슈지만 원격의료 장비에 대한 니즈는 앞으로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삼성바이오 생산 모더나 백신 '첫 물량' 국내 도입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가 위탁생산한 모더나 백신의 첫 물량이 국내에 도입된다.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삼바의 초도생산물량인 243.5만 회분의 모더나 백신이 25일 긴급사용 승인으로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다.…
"홍삼, 면역기능 조절해 신경질환 효과 탁월해..." 고려인삼학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2021년 고려인삼학회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021년 고려인삼학회 학술상을 수상한 경희대…
FDA, 비소세포폐암 첫 보조요법 면역항암제 '아테졸리주맙' 승인 비소세포폐암의 첫 보조 요법 면역항암제로 아테졸리주맙이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아테졸리주맙은 비소세포폐암의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을 34% 줄여준다는…
삼성서울병원, 12대 원장에 박승우 교수 임명 삼성서울병원은 신임 원장에 박승우 교수(순환기내과)를 임명했다고 12일 발표했다. 12대 원장으로 취임하는 박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15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 원장은 서울대…
'뇌전증 치료용 전류장치' 뇌이식으로 우울증 맞춤형 치료 심각한 우울증을 앓는 환자의 뇌에 작은 성냥갑 크기의 전류발생 장치를 이식해 우울증 치료에 성공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CNN과 BBC는 최근 «네이처 메디슨»지에 관련 논문을 발표한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부정맥 명의' 김영훈 교수, 고려대의료원장 연임 제16대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부정맥 분야의 세계적 의학자로 평가받는 김영훈 교수(63)가 연임됐다. 임기는 10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다. 김 의무부총장은 최근 학교법인…
염화칼륨 원액 정맥 내 주입…치명적 위험 초래 고위험의약품 염화칼륨이 희석되지 않은 채로 환자에게 정맥 내 단독 주입된 사례가 발생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희석되지 않은 염화칼륨(KCl)의 정맥 내 단독 주입으로 환자에게 치명적 위험 초래’를…
모더나 CEO "1년 안에 팬데믹 종식될 것" 모더나 CEO인 스테판 방셀이 최근 스위스 일간지 '노이에 취르허 자이퉁(Neue Zuercher Zeitung)'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이 앞으로 1년 안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는 생각을 밝혔다.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