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당뇨·콩팥병 대형 품목 '포시가' 병용카드 선보인다 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지보텐탄(zibotentan)'이 만성 신장질환(콩팥병) 치료제로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 전립선암 표적치료제 임상시험에 실패한 지 10년 만에,…
악재 겹친 중외제약...이번엔 ‘혁신형 제약기업’서 탈락 JW중외제약이 보건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에서 탈락했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최근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이 취소됐다. JW중외제약은 2012년에 처음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돼…
신규 폐렴구균 백신 국내 허가 “13년 만의 첫 백신” 국내에서 13년 만에 새로운 폐렴구균 백신이 허가됐다.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MSD는 자사의 15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박스뉴반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전…
일동제약 연구·개발 자회사 ‘유노비아’ 공식 출범 일동제약의 연구개발(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가 지난 1일 분할기일로 공식 출범했다. 유노비아는 앞으로 일동제약의 신약 연구·개발을 책임지게 된다. 일동제약은 전날 유노비아를 공식 출범하고,…
‘슈퍼 임질’ 치료하는 새 항생제 나올까? 매년 세계적으로 약 1억 명의 사람이 임균에 감염돼 비뇨생식기에 염증이 생기는 임질에 걸린다. 임질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불임과 자궁외 임신을 유발할 수 있고 HIV 감염을 증가시킬…
식약처, ‘세계 최초’ WHO 우수규제기관 선정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세계보건기구(WHO) 지정 우수규제기관 목록에 등재됐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생산 의약품과 백신 등이 활발하게 해외 시장 개척에 몰두하는 가운데, 정부가 제도적으로 이를 적극 지원할…
한미약품, 3분기 누적매출 첫 1조원 돌파 한미약품이 창사 이후 최초로 3분기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세운 한미약품이 올해 그 기록을 깰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미약품은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이 전년…
랩지노믹스, 태국서 개인 유전자검사 서비스 분자진단 헬스케어 기업 랩지노믹스가 태국에서 개인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에 더해 현지 유전자 분석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랩지노믹스는 태국의 유전자 분석기술…
관절염약 '오렌시아' 20년 처방 저력...소아 환자 사용 늘까 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성분명 아바타셉트)'의 사용 범위가 소아 환자에서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다국적 제약기업 BMS가 개발한 오렌시아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분야에 20년에 가까운 처방 경험을 쌓은…
코오롱생과 "통증약 임상1상서 안전성-효과 확인" 코오롱생명과학은 개발 중인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치료제 ‘KLS-2031’가 미국 임상 1/2a상에서 안전성과 약효를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신경병증성 통증이란 중추 신경이나 말초 신경 자체가 손상돼 통증을…
삼바에피스 황반변성약, 美시장 공략 힘받는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안과질환 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오리지널 의약품명 루센티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인터체인저블(Interchangeable) 바이오시밀러로 지정되며 미국 현지 의료 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이식편대숙주질환, '스테로이드' 치료 실패 환자 치료길 열려 노바티스의 혈액질환 표적 치료제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가 이달 1일부터 급성 또는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 지난해 5월 국내 적응증 허가 후 1년 6개월 만이다. 이에…
시장 점유 60% 넘는 중증 천식약 '누칼라'...건강보험 급여 진입 천식 치료제 '누칼라(성분명 메폴리주맙)'가 이달 1일부터 성인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호산구성 천식은 중증 천식 유형 중에서도 발현 빈도가 높고, 증상 악화 및 약물 부작용…
손흥민에 기댄 유한양행, 광고비 1000억 ‘원톱’ 헬스케어기업 비용진단 <2> “어제의 아픔이 실패로 남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다. 내일의 나를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다.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손흥민…
스트렙토 제제 ‘아웃’ ···제약사 뱉는 환수금은 얼마 염증 완화 목적으로 처방되던 스트렙토 제제가 결국 시장에서 사라지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이하 스트렙토)’ 제제의 사용중단을 권고하는 ‘의약품 정보 서한’을…
노바티스, 희귀 신장병 시장 도전...4조에 인수한 후보물질 어떤 약? 다국적 제약기업 노바티스가 만성 콩팥병(신장질환) 치료제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건다. 전문 바이오기업과 4조원이 넘는 후보물질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면역글로불린A 신증(IgAN) 치료제의 상용화 계획을…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 건강보험 확대...환자 부담 5%로 줄어 전립선암 항암제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의 보험 급여 범위가 확대된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31일 엑스탄디가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HSPC) 환자 치료에 안드로겐 차단요법(ADT)과의…
머크-대웅제약, 업계 최초 AI 기반 신약 개발 진행한다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 머크와 대웅제약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 및 신약개발 전 주기 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업계 최초로 AI를 통해…
글로벌제약사, 국내 임상연구 투자 지속 증가...작년 8천억 넘겨 글로벌제약사가 최근 5년간 국내 임상연구 투자 규모를 매년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총 1600건의 임상연구에 8000억 원이 넘는 연구개발(R&D) 투자가 이뤄졌다.…
실명 막는 '황반변성' 치료제 경쟁 치열...‘아일리아' 독주 정조준 황반변성과 황반부종 등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대형 품목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주사 횟수의 간소화 전략과 함께, 치료제의 처방 범위를 놓고서도 본격 경쟁구도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