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에피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임상1상 돌입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본격 나섰다. 2028년 키트루다의 특허 만료를 대비한 발빠른 움직임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체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
지아이이노베이션 면역항암제, 주요 항암제와 병용요법 美특허 등록 혁신신약 개발 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면역항암제 'GI-101'과 'GI-102'가 다양한 항암치료제와의 병용요법에 대해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 이번 특허에 글로벌 블록버스터 항암제인 PARP억제제(암세포가…
화이자, 구조조정 본격화 "英 500명 정리해고"...한국은?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가 본격적인 정리해고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화이자는 지난 5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 종료 이후 관련 치료제와 백신 품목을 포함한 전체…
매출의 절반이 판관비로 나가니...바이오기업들 적자에 '허덕' 바이오기업들이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씨젠은 지난해 국내 생물공학-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947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상위권…
CAR-T 치료제 선두 주자 노바티스, "혈액암 넘어 폐암까지 간다" 다국적 제약기업 노바티스가 미래 먹거리로 ‘키메릭항원수용체-T(CAR-T)’ 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새롭게 추가했다. 기존 혈액암 시장을 넘어 폐암 등 환자 규모가 큰 고형 암종으로 처방 영역을 확대해…
휴온스글로벌, 3분기 영업이익 75% 늘어 319억원 휴온스그룹이 3분기에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906억원, 영업이익 3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3.8%, 75%…
'세달에 한번' 맞는 고지혈증 주사제 개발, "효과 기대 이상" 연 4회 주사만으로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관리가 가능한 신약 성분이 중간 임상평가에 성공했다. 국제학회에서 베일을 벗은 신약 후보물질 '레카티시맙(recaticimab)'은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로…
AZ, 한발 늦은 비만약 개발...“근육량 지키는 신약" 승부수 통할까 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AZ)가 비만 신약 개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경쟁 업체인 노보 노디스크나 일라이 릴리에 비해 비만약(GLP-1 계열 주사제) 시장 진입이 늦어지는 만큼, 치료제 처방…
젤만 발라도 피임 99%?...획기적인 효과, 진짜일까? 피임의 역사는 오래 전부터 시작됐다. 기원전 3000년 전 사람들은 동물의 창자로 콘돔을 만들어 사용했다. 고대에는 독특한 성분의 나무열매를 이용해 피임을 시도한 기록도 있다. 1840년대 고무의 발명으로 콘돔이…
당뇨약 '포시가' 처방 영역 확대 어디까지...심장병 치료에 효과 제2형 당뇨병과 심부전 치료제로 널리 처방되는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에서 심장병 치료 혜택이 추가적으로 보고됐다. 당뇨병과 심부전 발생 여부에 상관없이 급성 심근경색과 좌심실 수축기 기능장애를 가진…
셀트리온 '졸레어' 시밀러, 임상 3상서 동등성 확인 셀트리온은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로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CT-P39'가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인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대비 유효성·동등성·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12일 미국…
'만성질환 팔방미인' 위고비?...심혈관질환 사망도 20%↓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와 오젬픽으로 대표되는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제제)인 세마글루타이드 약물이 기존의 당뇨와 비만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도도 상당 부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비만약 '위고비' 인기 이 정도였어?...생산시설 확대 8조원 투자 덴마크를 대표하는 글로벌 빅파마 노보 노디스크가 당뇨병과 비만약 생산시설 확대를 위해 8조 원에 육박하는 막대한 개발 자금을 투입한다. 체중 감량 효과로 유명세를 탄 당뇨약 '오젬픽'과 비만약 '위고비'의…
SK바이오팜 뇌전증치료제 특허 5년 연장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가 블록버스터로 도약하기 위한 청신호를 켰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상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특허권 존속 기간이 5년…
아스트라제네카, 비만약 개발 재시동...후보물질 2천억에 도입 아스트라제네카가 비만 치료제 시장 진입에 재시동을 걸고 있다. 중국계 제약사로부터 투약법이 간편한 경구용(먹는약) GLP-1 유사체 작용제 계열 후보물질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개발 계획을 내놓았다. 현재…
희망퇴직에 사업철수까지···제약업계 구조조정 확산 일부 제약회사가 수익성 낮은 사업을 접고, 인력을 감축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섰다. 실적 부진이 개선되지 않자 조직을 슬림화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는 모양새다. GC녹십자는 임직원 희망퇴직 등을 통해 조직…
블록버스터급 매출 성장 면역항암제 '임핀지'...간암 시장 광폭 행보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의 처방 영역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시장 규모가 큰 간암 분야에 공격적인 임상평가를 진행하며 다양한 치료 혜택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임핀지 병용요법은 간암…
대규모 기술수출로 R&D가치 재평가되는 종근당 종근당은 지난 6일 스위스 노바티스사에 희소난치성질환인 샤르코-마리-투스병(CMT)과 심방세동 치료제 등으로 자체 개발해온 신약 ‘CKD-510’을 기술수출했다. 자사 기술수출 사상 역대 최대규모인…
큐어세라퓨틱스 혈액암 세포치료제, FDA 희귀약 지정 면역치료제 전문 바이오기업 큐어세라퓨틱스의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CT-1001’이 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CT-1001은 암세포 등 비정상적 세포를 감지해…
위절제술 버금가는 비만약 등장… 美 FDA, ‘마운자로’ 승인 노보노디스크 ‘위고비’가 독주하던 비만치료제 시장에 강력한 도전자가 나타났다.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사용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알렸다. FDA는 8일 (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