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표준치료제와 직접 비교 임상...신약 성공 지름길? 개발 중인 신약을 기존 치료제와 일대일로 대조하는 직접 비교 임상이 신약개발 경쟁에서 빠르게 치고 나갈 수 있는 방법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국내 신약후보물질 가운데 유한양행과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알레르기 치료제,…
알테오젠 “다이이찌산쿄에게서 계약금 280억원 수령” 알테오젠이 파트너사 다이이찌산쿄로부터 계약금 2천만 달러(약 280억원)을 수령했다고 3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난달 다이이찌산쿄에 자사 히알루로니다제 ‘ALT-B4’의 독점적 라이선스 사용권을 이전한 바…
롯데바이오로직스, 신임 대표에 제임스박 전 삼바 부사장 영입 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으로 대표이사로 영입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제임스박(58) 전 지씨셀 대표를…
편두통 1차치료제 대세로 떠오른 '이 약' 편두통 치료에 있어서 CGRP(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 표적치료제를 1차 치료제로 우선하는 것이 국제 가이드라인 추세인 가운데, 대한두통학회도 이 추세에 맞춰 지침을 개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위장약 '자큐보' 앞세운 온코닉 "췌장암 치료물질도 있어요"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상장 전 신약 상업화에 성공한 국내 유일 바이오기업입니다. ‘높은 곳을 추구하되, 발은 땅에 딛고 있어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회사의 모토를 바탕으로 자큐보 매출과 라이센싱 아웃 등을…
유방암 항암제 ‘퍼제타-페스코’, 수술 전 보조요법 사용 확대 유방암 표적 항암제 ‘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와 ‘페스코(성분명 트라스트주맙/퍼투주맙)' 처방 범위가 한층 넓어졌다. 3일 한국로슈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이달 1일부터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국내 기업 수혜 기대했는데...美바이오보안법 연내 입법 불투명 미국 내에서 중국 일부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이른바 ‘바이오보안법’의 시행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차기 국토안보위원장이 입법에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기 때문이다. 바이오보안법은 미국 정부의 자금 지원을…
현대약품, 경구용 GLP-1 비만치료물질 중국·유럽서 물질특허 현대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저분자 GLP-1 수용체 작용제가 중국 등에서 특허를 받았다. 현대약품은 자체 개발한 저분자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수용체 작용제에 대한 물질특허가 중국과 유럽에서 등록…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약 케이캡, 인도서 허가 권고”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약 케이캡이 내년 인도에서 허가를 받을 전망이다 . HK이노엔은 최근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 산하 전문가 위원회(SEC)로부터 ‘케이캡정’의 인도 허가 권고 의견을…
오름테라퓨틱, 상장 철회 결정 "내년 IPO 재도전" 오름테라퓨틱이 코스닥 상장을 철회한다. 주식시장이 급락하며 회사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한 전략적 판단이라는 설명이다. 이중 정밀 표적 단백질 분해 전문 기업 오름테라퓨틱(이하 오름)은 당초…
지혈재 적응증 넓힌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예방’까지 넘본다 혁신형 치료 소재 전문 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주요 제품의 적응증 확대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사의 내시경용 파우더 지혈재…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 치료제 '캄지오스' 12월부터 건보 적용 BMS의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치료제인 '캄지오스(성분명 마바캄텐)'가 12월부터 건강보험급여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2024년 제2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이 같이…
바이오의약품 앞세워...3분기 의약품 수출 전년比 43.5% 증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올해 3분기 의약품 수출액이 23.8억달러(약 3조3100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5%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 수출액은 16.6억달러(약 2조3150억원)였다.…
메디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아띠에르' 태국서 허가받아 메디톡스는 태국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히알루론산(HA) 필러 '아띠에르(Atiere)' 2종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띠에르는 메디톡스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히알루론산 필러의…
라트비아 대통령이 연세대 조병철 교수 찾아간 까닭 북유럽 '발트 3국'의 하나인 라트비아공화국 대통령이 연세대 의대의 연구실을 방문했다. 바이오산업에서 '미래 먹거리'가 있다고 판단, 에드가스 린케비치 대통령이 직접 약 개발과 임상시험을 연결 관리하는 '중개연구'의…
희귀 소아암 신경모세포종 잡는 면역약 '콰지바' 처방권 진입 사망률이 높은 희귀 소아암 신경모세포종을 겨냥한 면역치료제 '콰지바(성분명 디누툭시맙베타)'가 국내 처방권에 안착했다. 28일 레코르다티코리아는 고위험군 및 재발성·불응성 신경모세포종 면역치료제 콰지바가…
모녀·신동국 '3자 연합',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확보 실패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3자 연합'이 한미사이언스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한 임시주주총회가 절반의 성공으로 마무리됐다. 당초 신 회장과 임…
알츠하이머병 악화 막는 ‘레켐비’ 국내 상륙..."진행 27% 늦춰" 치료제 불모지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 분야에 표적약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가 마침내 국내 상륙했다. 이 약물은 알츠하이머병의 진행과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는 효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허가당국의 완전승인을…
셀트리온, 유럽에 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 3상시험 신청 셀트리온이 다발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임상 3상시험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성분명 다라투무맙)’의 바이오시밀러 ‘CT-P44’…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CDMO사업 2028년부터 매출 만들 것”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내년부터 생산시설 구축과 해외연구소 설립 등 기반을 마련해 2028년부터 매출을 내겠다고 밝혔다. 서정진 회장은 27일 홍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