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창원한마음병원 주종우 교수, 간암 간이식 담도암 등 고난도 수술법 전수

10년을 이어간 印尼 아담말릭국립병원과의 인연

창원한마음병원 주종우 교수(간담췌외과)가 인도네시아 아담말릭국립병원(H. Adam Malik National Hospital)에서 간암 수술을 시연하며 관련 의료기술을 전수했다. 최근 인도네시아 메단에서 열린 국제소화기외과학회(7월 17~22일)에 초청받은 주 교수는 여기서 생체 간이식, 뇌사자 간이식, 대장암의 간 전이(轉移), 그리고 해부학적 간…

부산성모병원, '마취 적정성' 100점 만점

부산성모병원(병원장 구수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3차(2023년)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9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받는데 모두 만점을 받아 종합점수가 100점. 다른 종합병원들 전체 평균은 91.5점이었다. 마취 적정성평가는 마취 영역의 의료 질 개선 및 마취 환자 안전관리 기반 마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됐다. 이번에…

삼성창원병원 최희준, 다빈치 '유방 보존술' 연구

삼성창원병원 유방외과 최희준 교수가 수술로봇 ‘다빈치’를 만드는 미국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 Inc.)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유방 보존절제술에 대한 사례 연구를 시작한다. 로봇으로 진행하는 유방 보존절제술과 손으로 하는 기존의 보존절제술 사이의 결과 및 예후 차이를 분석한다는 것.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다.…

양산부산대병원, 간이식 수술 600례

양산부산대병원 간이식팀이 간이식 수술 600례를 달성했다. 병원 측은 25일 “지난 2010년 5월부터 생체 간이식 310례, 뇌사자 간이식 290례를 시행했다”면서 “수술 성공률은 98%, 생체간이식 1년 생존율 92%과 5년 생존율 90%를 기록했다”고 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간이식 외에도 심장, 폐, 췌장, 신장이식을 모두 시행하는 다장기…

부산백병원, 간암 TARE 색전술 도입

부산백병원이 방사선 동위원소를 이용해 간암을 치료하는 TARE(Trans Arterial Radioembolization)를 시작했다. 사타구니의 대퇴동맥을 통해 간동맥에 도관을 삽입해 방사선 동위원소(이트륨 Yttrium-90)로 암을 괴사시키는 방식. 2008년부터 수도권 주요 대학병원들이 해오던 것이다. 영상의학과 박주용 교수는 25일…

삼성창원병원, ‘제2기 지역환자 안전센터’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고광철)이 보건복지부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로 지정됐다.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중앙환자안전센터의 환자안전사고 보고, 환자안전문화 형성 등 관련 시책을 지역별 중소의료기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삼성창원병원은 지역 내 병·의원과 네트워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해운대백병원, 로봇갑상선 절제술 600례

해운대백병원은 22일 “갑상선-내분비외과 구도훈·배동식 교수팀은 지난 5일 부산·울산·경남지역 최초로 로봇갑상선 절제술 600례를 달성했다”고 했다. 주로 로봇시스템을 적용한 갑상선 전절제술 및 양측경부 광범위 림프절청소술로 이뤘다. 이에 대한 전통적 수술법은 약 12cm의 가로 절개선이 필요하지만, 로봇수술은 절개선 없이 양측 겨드랑이와 유륜판을…

대동병원, 루닛 인사이트 CXR 도입

대동병원(병원장 이광재)이 ‘루닛 인사이트 CXR’(Lunit INSIGHT CXR)을 도입했다. 흉부 X-ray 영상분석 AI 솔루션이다. 흉부 X-ray에서 흔히 발견되는 결절, 경화, 기흉, 폐섬유화 등 10가지 주요 폐 질환의 빅데이터 및 AI 알고리즘을 통해 이상 부위 위치와 병변 존재 가능성 값을 레포트 형태로 제공한다. 또 과거 영상과…

부민병원, "미주 한인들 한국 방문 치료" 가속도

부민병원그룹과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市)가 미주 한인들의 국내 방문치료를 가속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17일(현지 시각) 풀러턴시청에서 정훈재 부민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 한국계 프레드 정(Fred Jung) 풀러턴 부시장, 한미은행 케빈 김(Kevin Kim) 본부장, 서울 강서구보건소 장진수 의약과장 등이 만나 “미주 한인들의 국내…

센텀종합병원도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센텀종합병원(병원장 박남철)이 17일,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에 지정됐다. 이로써 첨단재생의료 분야 연구와 치료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내년 2월 시행에 들어갈 첨단재생의료법에 따르면 그동안 해외로 나가야 했던 일부 세포치료를 국내에서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