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나양원 교수, 췌장암 수술 새 접근법 제시

울산대병원 나양원 교수(외과)가 췌장암 완치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수술법을 제시했다. 췌장암은 한국인 암 발생 9위, 암 사망 5위, 5년 생존율 7.8%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매우 나쁘다. 췌장암세포는 췌장 주변의 림프절과 신경을 통해 퍼진다. 이에 암세포의 완전 절제가 쉽지 않다. 특히 췌장암 수술은 어디를 얼마나 잘라낼 지에 대한…

하홍구 교수, 비뇨기질환 로봇수술 1천례

하홍구 부산대병원 교수(비뇨의학과)가 비뇨기질환 로봇수술 1천례를 달성했다. 지난 2014년부터 주로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을 수술했다. 특히 발생빈도가 높은 초기 전립선암은 대개 전립선을 잘라내는 수술을 한다. 방광 아래에 있는 전립선 전체를 제거한 후 끊어진 요도를 다시 이어주는 것. 하 교수는 “비뇨기관에는 많은 혈관과 신경이…

최소윤 교수, 유럽 소아학회 '젊은연구자'상

고신대병원 최소윤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젊은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받았다. 지난 5월말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55차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그는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미숙아들에게 자체 개발한 칼로리 계산기를 적용하여 소아 영양 집중 지원 전후의 영양 공급량과 성장 변화를…

남종길 양산부산대병원 교수, 방광적출술 400례

남종길 양산부산대병원 교수(비뇨의학과)가 근치적 방광적출설 400례를 달성했다. 방광을 완전히 제거하는 수술로, 비뇨기종양 중에서도 수술 범위가 넓고 수술 난도 역시 높다. 남 교수는 개복 수술과 로봇 수술을 함께 사용해 개인 400례에 도달했다. 병원 측은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수준”이라 했다. 비뇨기종양학회…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 마약 "NO EXIT" 캠페인

“마약은 우리 모두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개인뿐 아니라 사회에 미치는 해악이 크다.”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은 2일,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마약 예방 ‘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러면서 “마약은 호기심이 곧 범죄가 될 수 있기에 많은 분이 ‘NO EXIT’ 캠페인에…

정융기 울산대병원장, 마약 "NO EXIT" 캠페인

정융기 울산대병원장이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는 마약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 중독 방지를 위해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해왔다. 고광철 삼성창원병원장에게서 지목을 받은 정 병원장은 1일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울산대병원이 지역…

전영지 울산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울산대병원 전영지 교수(가정의학과)가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09년부터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을 통해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시작했다. 그 이후 울산대병원 금연클리닉, 울산금연지원센터 금연캠프를 운영하며 중증・고도 흡연자를 교육하고 치료도 해왔다.

박현태 동아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박현태 동아대 교수(건강관리학)가 ‘2023 비만 예방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9년부터 웨어러블 기술 및 가상·증강현실(VR·AR)을 이용한 놀이를 통해 아동 맞춤형 비만예방사업(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한 돌봄놀이터)을 벌여온 공로다. 또 치매, 근감소증 같은 퇴행성 질환 예방을 위한 디지털 치료제 개발, VR…

박형준 부산시장, "일상 회복은 의료진 덕분"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낮춘 1일,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료원을 찾아 지난 3년 4개월 코로나 위기상황에 몸을 던져 헌신해온 의료진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산의료원은 2020년 2월 부산에서 발생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하면서 부산에서 가장 먼저 확진자 치료를 시작했고, 그 이후 ’감염병 전담병원‘…

고광철 삼성창원병원장, 마약 "NO EXIT' 캠페인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고광철 병원장이 31일 마약 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그는 “마약은 결코 한 번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에, 단 한 번의 호기심에라도 접촉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창원경상대병원 황수현 병원장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가한 고광철 원장은 다음 주자로 양산부산대병원 이상돈 병원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