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소송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말이 있다. 실제 현실도 그렇다. 비(非)전문가인 환자, 보호자가 소송 과정에서 전문가(의사 또는 병원)의 과실과 그로 인한 손해까지 모두 밝혀내야(‘입증책임’)한다는 점에서 승소하기는 정말 어렵다.
2017년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집단 사망사고가 일어났다. 병원 신생아실 감염(시트로박터프룬디균)에 따른…
세포 조작을 통한 ‘재발성 치루’ 치료법이 ‘첨단재생의료’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고질적인 난치성 치루에 대한 완치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8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2023년도 제2차)를 열어 부산제2항운병원(병원장 황성환)과 순천향대서울부속병원(병원장 이정재) 연구과제 2건에 대해…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이 로봇수술 누적 2000례를 달성했다.
2010년 로봇수술센터를 열며 비뇨의학과 박상현 교수(현 로봇수술센터장)가 다빈치 S-HD 로봇수술기로 전립선적출술과 신장부분절제술을 시행한 이후 13년만이다.
김동수 병원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과 박 센터장(여덟번째) 등은 "지난 17일 외과 정용규 교수가 다빈치 Xi 모델로…
큰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로 지난 17일 긴급봉사단을 꾸려 달려갔던 부산 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Green Doctors) 정근 단장이 현지의 긴급한 상황과 함께 현장 봉사활동 소식을 전해왔다. 코메디닷컴은 정 단장이 전해온 안타까운 현지 상황을 소개한다. « 편집자주»
튀르키예 지진 봉사 나흘째. 규모 6.4의 강진이 튀르키예를 또 덮쳤다.…
부산 고신대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응급의료센터 안에 ‘중증응급구역’를 새로 만들었다.
응급실 6병상을 따로 떼 중증환자만 집중 케어하는 구역을 만든 것이다. 이럴 경우 응급실의 한정된 인력과 장비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시급을 다투는 중증환자들에 대한 조치가 더 빨라지는 것은 당연하다.
17일부터 문을 연 중증응급구역에 대해 오…
정부 지정 ‘재활의료기관’(제2기)에 이번엔 53곳 병원이 선정된다. 지난 2020년 1기로 지정 받았던 40곳에다 새로 13곳이 추가 선정된 결과다.
그중 부울경에선 9곳이 관문을 통과했다.
멕켄지일신기독병원 워크재활의학과병원 큰솔병원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이상 부산)과 래봄병원(경남) 등 6곳은 지난 1기에 이어 연속…
부산 의료봉사단체 ‘(재)그린닥터스’가 17일, 튀르키예 현지에 의료지원단을 급파한다.
부산의 의사, 간호사 15명이다. 이들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 지대로 지진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알려진 안타키아(안디옥), 메르신에서 의료봉사 등 긴급구호 활동을 펼친다.
이 지역은 수질이 나빠 콜레라 등 전염병 우려가 크고, 건물 붕괴에 따른 외상 환자가…
창원한마음병원(병원장 박인성) 여성의학센터가 다빈치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했다. 지난해 9월, 200례를 돌파한 지 겨우 4개월여만이다.
자궁암부터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난소종양, 자궁선근증, 부인암까지 여성질환에만 한정한 것이다.
특히 수술팀 이윤순 교수(사진 왼쪽에서 두번째)는 이미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 1천례를 달성했던 주인공으로,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