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이식은 급성 또는 만성 간부전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꼽힌다. 하지만 간 이식은 기증자가 절대 부족하고, 이런저런 합병증으로 인해 수술 이후 예후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다.
이에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 치료가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울산대병원은 23일, "조재철 교수 기초연구팀이 골수 줄기세포를 간세포 유사 세포(hepatocyte…
우리나라 재계 서열 22위 부영그룹이 의대 신설 경쟁에 뛰어들었다. 삼성(성균관대), 현대(울산대) 외에 다른 재벌들도 이루지 못한 의대 소유의 꿈을 꾸기 시작한 것.
의대를 설립해달라고 시민들 30만 명이 넘게 서명한 창원시에서다. 그 바람을 안고 창원 창신대에 의대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2019년, 경영난으로 위기에…
부산대병원엔 질환 정보를 Q&A 형식으로 제작한 유튜브 시리즈 영상이 있다. ‘닥터 Reply’.
여러 질환들도 많지만, 곧 ‘혈액암’, ‘위암’ 편도 나온다.
부산대병원은 지난 2021년부터 ‘닥터 Reply’를 올려왔다. 부산대병원 의료진이 직접 출연해 각종 질환에 대한 진단과 원인, 증상, 치료 방법 등을 설명한다.
중증질환부터…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가 19일 막을 내렸다. 우리나라 헬스케어 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한눈에 짚어볼 수 있게 한, 흔치 않은 기회다.
17~19일 사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복지재활시니어전시회, 항노화엑스포, 화장품뷰티페스티벌 등 3개 전시회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함께 열려 시너지가 컸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17일…
80대 이상 고령 수술환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며 고령 환자들도 여생 동안의 ‘삶의 질’(QOL)을 고려, 수술 치료에 적극적이기 때문.
부산 온종합병원(병원장 김동헌ㆍ전 대한외과학회 회장)은 “80대 이상 고령 수술환자가 지난 2019년 전체의 4.3%였으나, 2023년(7월 현재)엔 전체의 7.5%나 차지해 4년여 사이…
부산의 해수욕장은 7개다. 거기엔 매주, 적지 않은 사람들이 모인다.
해수욕하려는 게 아니다. 요가도 하고, 필라테스도 한다. 손에 등산지팡이를 쥐고 열심히 모래사장을 걷는 이들도 있고, 한쪽에선 파도 소리에 명상하는 이들도 있다.
바다를 보며 해변에서 하는, 독특한 ‘해양치유’(ocean healing)다. 봄, 가을철 매 주말 이런 프로그램이…
2019년 1월. 대구 시내 한의원에 60대 여성이 얼굴을 잔뜩 찌푸린 채 찾아왔다. 늘 목과 어깨가 아프다는 것이다. 이리저리 살피던 한의사 A는 환자 목 뒤의 좌우 양쪽으로 약침을 놓기 시작했다.
그런데 왼쪽 목에 침을 줄 때였다. 편안히 있던 환자가 갑자기 고함을 크게 지르더니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 그는 나중에 “갑자기 눈에 큰 번갯불이…
“평생동안 건강하고 아름답게!”
국내 3대 헬스케어 전시회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가 17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3홀)에서 막을 올렸다.
부울경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헬스케어 전시회로 ‘복지재활시니어’, ‘안티에이징엑스포’, ‘화장품뷰티페스티벌’ 등 3개 섹션으로 나눠 전국 148개 기관과 업체가 380개 부스에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CAZZLE)’을 곧 출시할 롯데헬스케어가 사람 뇌파를 측정하는 서비스도 접목한다. 정신건강과 시니어 케어를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다.
롯데헬스케어는 이를 위해 16일 오후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멘탈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아이메디신’(대표 강승완)과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이메디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