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박향자 씨, 암 이기고 피트니스 대회 1등까지..."아프지 않았더라면 이런 도전 생각도 못했을 것"
“암 환자에서 보디빌더로”...8년 전 '이 암' 진단받은 59세女, 어떻게 극복했나
“너무나 힘들었던 시간을 견딜 수 있게 해준 게 바로 피트니스 운동이에요. 암 환자였던 제가…. (역설적이게도) 아프지 않았더라면 이런 도전은 생각도 못 했을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박향자(59) 씨는 유방암 환자였다. 지난 2016년, 잘 알고 지내던 지인의 유방암 수술 소식을 듣고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불쑥 해본 자가진단에서 혹이 만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