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봉생기념병원 3인, 신경외과 교과서에 ‘삼차신경통 미세혈관감압술’ 저술
“어느 날부턴가 얼굴에 벼락 치는 듯한 통증이…”
겪어본 이들 사이에선 “마치 칼에 깊이 베인 듯하다”라거나 “전기에 감전된 줄 알았다”고들 한다. 더 심하게는 “얼굴에 벼락이 친 듯하다”, 여성들은 “아기 낳는 분만통(痛)보다 더 심하다”라고도 한다. “죽고 싶을 만큼 아프다”는 것이다.
‘삼차신경통’(三叉神經痛, trigeminal neuralgia, TN, TGN) 얘기다. 주로 한 쪽 얼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