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뉴스

[송무호의 비건뉴스] 현미밥이 좋은 이유 5가지 ②

오늘도 흰 쌀밥 드셨지요? 그러면....

흔히 “밥이 보약”이라 하지만, 실은 “현미가 보약”이다.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현미밥을 먹어야 한다. 평생 흰밥만 먹다가 병원에서 처음으로 현미밥을 먹고 소화가 잘 안 된다고 불평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현미에는 쌀의 껍질 역할을 하는 쌀겨가 남아있어 백미보다 단단하고 약간 거칠다. 그 때문에 조금 오래 씹어 부드럽게 만든 후 삼켜야 하는데,…

65세 이상 노령층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시작

겨울을 앞두고 65세 이상 노령층을 위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경남도는 6일 “올해 첫 접종 대상자가 되는 59년생(만 65세)의 예방접종을 독려하고자 65세 이상 폐렴구균 백신(PPSV23) 미접종자에게는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고 했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는 달리 한 번 접종만으로도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50~80% 예방할…

의대 간호대 학생들 유독 변비 설사 더 잦은 이유

다른 사람들 병은 잘 고치는 의사들도 정작 자기 몸에 생긴 고질병은 잘 낫게 하지 못한다. 미련하게도 평생 갖고 가기도 한다. 당직, 야근을 밥 먹듯 되풀이하던 인턴, 레지던트 시절부터 생긴 무좀, 변비, 만성피로 등. 불규칙한 식사, 스트레스, 운동 부족 탓에 생긴 것들이다. 여기에다 오랜 시간 서서 수술해야 하는 외과 의사들은 목, 어깨, 허리,…

부산부민병원, 14일 간담췌질환 건강교실

"간암, 간염, 담석증, 췌장염 예방하려면..."

생명과 직결되는 간암부터 담도, 담낭 질환, 그리고 췌장 쪽 질환은 주로 음주, 비만, 고지혈증 그리고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다. 간 쪽 질환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진행될 경우 피로, 복부 통증, 황달 등이 나타난다. 특히 담석증은 심한 복통이 핵심 증상이고, 췌장 쪽 질환은 주로 소화 불량과 체중 감소부터 나타난다. 이에 …

부산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기본계획(제1차) 수립

1400억원 들여 "Happy Pet, Happy Busan"

부산시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가기 위한 반려동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내놓았다.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시행할 ‘제1차 5개년 계획’. 총 1,400여억 원을 투자해 ➊반려동물 관련 산업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 ➋산업육성 지원 ➌반려동물 문화확산 등으로 “해피펫 해피부산(Happy Pet, Happy Busan)”을 이루겠다는 것이…

부산시, 지역 명망가들 모아 4일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

유치 경쟁 뜨거운 국립치의학연구원, 어디로?

전국적으로 유치 경쟁이 뜨거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앞두고 부산시도 ‘유치 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부산치과의사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산업계 인사들과 학계, 전문가, 언론 등 15명으로 구성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지난해말 ‘보건의료기술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설립 근거가 만들어지자, 이번엔…

7,000억 부산대병원 리뉴얼, 정부 '예타' 심사에

사업비 7,000억 원이 넘는 프로젝트, 부산대병원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사업’이 2027년 착공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갔다. 기획재정부가 2024년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이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기 때문. 부산대병원이 지난달 10일 예타 대상으로 심사해달라고 신청한 이후 61일 만이다. 전례가 드문, 초고속 진행…

[송무호의 비건뉴스] 현미밥이 더 좋은 이유 5가지 ①

“밥이 보약이라고?”…더 특별한 무엇이 있다

환자: 원장님, 밥 좀 바꾸어 주세요. 필자: 왜요? 현미밥엔 영양분이 많아 수술 후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환자: 소화가 잘 안 돼서 힘들어요. 필자: 오래 씹으면 괜찮을 텐데요. 환자: 이빨이 안 좋아 오래 씹질 못해요. 필자: ….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몸에 좋은 식품을 통한 충분한 칼로리와 영양분 섭취가 필수다. 건강을…

채용 공고 나와도 응시율 50% 밑돌아…수도권에서 멀리 있는 진주 경상대는 전국 꼴찌

의사, 지방엔 국립대병원 교수로도 가지 않는다

의사 부족 현상은 지방 국립대병원들도 다르지 않다. 교수 요원을 모집해도 실제 채용률이 20%가 안 된다. 애초에 응시율부터 절반에 못 미친다.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그런 현상은 더 심하다. 경남 진주에 있는 경상국립대병원은 의사직 응시율이 전국 꼴찌다. 국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국립대병원들에 최근 3년간 의사(전공의 제외)들이…

척추 변형 명의(名醫), 해운대부민병원 이종서 의무원장에 들어보니

“척추 측만증, 자세 나쁘다고 생기지 않는다. 다만…”

#1. 예원이(14)는 발레리나를 꿈꾸는 밝고 활기찬 소녀다. 하지만 최근 등과 허리선이 틀어지면서 곧고 쭉 뻗은 발레 동작은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었다. 허리가 휘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젠 발레를 포기해야 하나” 우울해하고 있다. #2. 수능 준비하는 진서(17)는 요즘 성적이 곤두박질친다. 밤낮없이 공부해도 집중이 잘 되질 않고, 허리가 아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