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한국생산성본부 NBCI 조사서 최고점 획득

서울대, 종합병원 브랜드경쟁력 1위

서울대병원이 올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브랜드 가치 중심의 경영을 확산하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2003년 개발한 아이템. 이는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마케팅 활동, 인지도, 이미지,…

전체 보직자 큰 변동없어…홍보실장 구홍회 교수

삼성, 진료부원장 유임…암센터장 심영목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9월1일자로 전체 보직자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큰 변동 없이 진행됐다. 시기적으로 삼성암센터 개원이 막바지에 이른 만큼 무리한 변화보다는 최대한 안정을 고려했다는 의미다. 최한용 진료부원장을 비롯 송재훈 기획조정실장, 오하영 내과장, 전호경 외과장 등과 암센터를 제외, 대부분의 센터장은…

영유아 정기접종만 대상…"시행 시기도 예산 문제 등 미정"

병·의원 무료예방접종 '독감은 제외'

정부가 보건소에서만 실시되던 무료 예방접종을 병·의원으로까지 확대할 방침이지만 예산 확보 문제 등으로 그 시기나 대상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특히 제도가 시행된다고 해도 독감 예방접종은 제외된다. 또 수혜 대상도 제한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5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가 있는 '예방접종업무 위탁에 관한…

醫·齒·韓 등 14개단체 연합 움직임…"의사들만의 문제 아니다"

凡의료계 "과실책임 입증 반대" 꿈틀

의료과실에 대한 입증 책임을 의료인에게 부여토록 하는 ‘의료사고예방및피해구제에관한법률’을 저지를 위해 거대한 ‘보건의료연합체 구성 움직임’이 일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범의료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범대위)는 지난 3일 열린 실무위원회 회의결과를 회원들에게 공지하면서 이같은 계획을 설명했다. 범대위에 따르면 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는 이미…

맞춤형 '환자 안내서비스' 각광…병원별 특색 내세워 적극 추진

서비스 강화 대학병원, 안내로봇 등장

만족도 향상을 위해 첫 방문 환자 등 고객에 맞춘 국내 대형병원들의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크게 각광받고 있는 환자 안내 서비스는 맞춤형 고객 만족이라는 측면에서 병원 이미지 향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 삼성서울, 신촌세브란스, 분당서울대병원 등 지역을…

카타르 보험회사, 우선 협약 요청…해외환자 유치 물꼬 트나

세브란스, 국내 첫 JCI 인증 위력 실현되나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의 힘? 세브란스병원이 JCI 인증을 받은 뒤 중동 국가인 카타르의 보험회사로부터 해외환자 유치 협약을 검토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연세의료원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의료원은 파업 중인 지난 7월 말 카타르 보험회사로부터 의료사고…

장경수 의원, 2005년부터 올 상반기 자료 분석

헌혈 부작용 年 2500건이상 속출 '비상'

해마다 헌혈 감소로 혈액 부족에 시달리고 있지만 헌혈에 따른 부작용은 매년 2500건 이상 보고되는 등 최근 급격히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적십자사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경수 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게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5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헌혈 후 부작용은 총 6400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2006년의 경우 전체 총…

복지부 '예방접종업무 위탁규정' 마련…"법적 세부 근거 마련"

일반 병·의원 무료 예방접종 실현성 진일보

내년부터는 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 앞에서 오랜 시간 줄을 서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국가필수예방접종업무의 민간의료기관 위탁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 예방접종수가 결정 및 비용 상환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규정한 ‘예방접종업무의 위탁에 관한 규정’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규정에 따르면 주민의 편의와 업무의 효율성 확보하기…

소보원, 곰팡이균 오염 조사…관리기준 마련 시급

'곰팡이 득실득실' 또 불량 한약재 논란

불량 한약재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약재에 곰팡이균 오염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승신)은 최근 시중에 유통중인 한약재 12종 96개 제품에 대한 곰팡이균 오염 정도를 시험한 결과 대부분의 한약재에서 곰팡이균이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숙지황을 제외한 88개 제품에에서…

언제 어떤 형태로 가느냐가 관건

고대의료원 "시기가 문제일뿐 강남 진출"

익명의 제보자가 고대의료원에 400억원을 기부함에 따라 불거진 고대의료원 강남진출설이 이미 내부적으로 강남으로 진출하는 방향으로 대세가 기울어 진 것으로 확인됐다. 고대의료원 고위 관계자는 “고대의료원은 당연히 강남으로 진출할 것이다"며 "중요한 것은 언제 어떤 형태로 하느냐가 관건이다”며 “현 홍승길 의무부총장 집행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