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16일 전국 6개 고사장서 실시…20일 병원별 합격자 발표

레지던트 필기 1.089대1

2008년도 전기 레지던트 전공의 전형 필기시험이 지난 16일 서울 광남고등학교 등 전국 6개 고사장에서 실시됐다. 총 3894명을 모집하는 2008년 레지던트 전형 필기시험에는 4242명이 응시해 1.0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원서접수자 4259명 가운데 17명이 결시(지난해 27명 결시)해 모두 4242명이 응시해 지난해…

백혈병환우회, 1월 프로그램 가동…"환급신청, 당연한 권리로 정착"

빅5병원 비급여 내역 공개

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가 국내 대형병원의 임의비급여 및 선택진료 내역 등을 조사, 정기적으로 관련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병원들의 불법적인 행태에 대해 보다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의미다. 조사 대상이 되는 병원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가톨릭의료원 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전남대병원 등 6곳이다. 또한 자료 수집…

의시연, 3000여건 의료안전실태조사와 함께 발표…병원계 파장 클 듯

의료사고 통계 발표 연기

당초 올 12월 의료사고와 관련된 지난 5년간의 통계자료를 발표하기로 했던 의료소비자시민연대(이하 의시연)가 발표를 내년 1월로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의시연은 “2007년 하반기에 진행되고 있는 3000여건의 의료안전실태조사와 함께 통계 및 분석 자료를 발표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의시연의 의료사고 현황 및 통계자료…

소규모 생산 등 학술연구용역사업 발주

政,신종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정부는 신종인플루엔자 대 유행에 대비해 2010년까지 자체 백신을 개발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계절백신 생산시설이 없어 백신을 외국으로부터 전량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14일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학술연구용역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학술연구용역사업은 신종인플루엔자 ‘유정란 유래 모형…

MBC 불만제로, "환자가 돈으로 보이나" 등 게시판 도배

의료기관 부당청구에 격분

MBC의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인 '불만제로'가 의료기관들의 부당청구 실태를 방송하면서 의료계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MBC 불만제로는 지난 13일 방송에서 제로맨이 간다는 코너를 통해 병원들의 부당한 진료비 청구 실태를 고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당청구로 피해를 본 한 소비자의 사례를 전하며 의료기관들의 부당청구 실태가 심각한…

백혈병환우회 "임의비급여로 인한 환자부담 해소 노력 전혀 없어"

"환자부담 해소 노력 없어"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임의비급여 개선안에 대해, 환자단체인 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가 “몇 가지 원칙이 반영되지 않은 현 상태에서는 (개선안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환우회는 오늘(14일) 오전 10시30분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개선안은 일정한 조건을 전제로 환자부담을 인정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현재의 임의비급여를…

국가임상시험사업단 발족, "전문인력 양성-비수도권과 윈윈 등 기대"

국가임상시험사업단 발족

국가임상시험 사업단에 높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각 지역임상시험센터 측은 “일단 긍정적인 정책”이라고 환영하며 향후 사업단 운영에 관심을 나타냈다. 보건복지부(장관 변재진)는 13일 ‘국가임상시험사업단(Ko-NECT)' 출범을 공식화하며, 사업단장으로 서울대병원 신상구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복지부가 밝힌 국가임상시험 사업단 역할은 크게…

DNA-생활습관 등 조사해 만성질환 원인 규명

유전체 코호트 의학연구 토양

최근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성질환의 실체에 대해 제대로 파고들려면 수많은 사람의 인구학적 특성과 과거 질병력, 생활습관, 식이영양습관 등을 이리저리 비교해야 한다. 선진국에서는 질병 연구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바탕이 되는 이 분야 연구를 우선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이런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서…

의료기기산업協, 각 병원장에 개선안 관련 공문 발송

의료기기 간납' 파장 클 듯

소위 간납상에 대한 의료기기업체들의 척결의지가 높은 가운데 의료기기산업협회가 이를 정치권에까지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12일 협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이어 필요할 경우 정치권에까지 이 문제를 제기,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재 협회는 각 병원장에 공문을 보낸 상태다. 협회가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12일 최종 마감, 작년 수준 초과 예상…참여율 80% 넘을 듯

연말정산에 몸 사린 의료기관

올해 요양기관 의료비 연말정산 자료제출 참여도가 작년 79%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또한 국세청은 더 이상의 자료제출 연장은 없고 12일(수) 마감됐다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어제(12일)부로 의료비 연말정산 자료제출이 마감됐다”며 “아직 공단에서 구체적으로 취합된 결과물이 보고되지 않았지만 현재 정황으로 판단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