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시경 시술에 따른 합병증이나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는 한국소비자원의
조사결과가 나오면서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내시경 시술 때 피해가 없도록 의료진
교육과 피해예방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하게 대장내시경
받으려면 다음의 사항을 명심해야 한다.
첫째, 숙련된 내시경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한양대의료원이 암환자 유치를 위해 대규모 암센터를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대학본부와 활발한 논의를 진행, 그 추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일 한양대병원 고위 관계자는 “대규모 암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대학본부와 긴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부지를 찾는 등 센터 건립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 보건소에 약사, 간호사 등 면허와 자격을 갖춘 보건 전문인력의 배치 상황이
적정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늘어나는 보건의료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7일 대한약사회는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1995년 이후, 지역보건법이 마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건소 대부분의 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는 기관위임사무로 명기하고,…
이명박
대통령의 주치의는 최윤식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될 전망이 높아졌다. 그동안
청와대 요청을 고사해 왔던 최 교수가 ‘수락’하는 방향으로 마음을 돌렸기 때문이다.
최윤식 교수는 6일 데일리메디와의 전화 통화에서 “사돈이 주치의가 된다는 것이
대통령이나 나에게 모두 부담일 될 것 같아 고사해 왔었는데 괜찮다는 격려와 응원이
많다.…
간호등급 차등제 시행에 따른 병원들의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 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가 이번에는 중환자실에 대해서도 차등제 적용을 추진, 병원계에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중환자실 차등제 적용에 대한 병원계의 우려는 지난 간호등급 차등제와는
사뭇 다르다.
간호등급 차등제는 간호인력난으로 인한 의료기관의 피해가 막대한 만큼 제도
도입…
‘건강음료’로 인식되며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는 옥수수 수염차가 당뇨병과
고혈압, 심장질환 등과 밀접하게 관련된 신장병, 일명 '콩팥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위험성이 제기됐다.
신장내과 전문의들은 옥수수 수염차를 습관적으로 마시는 만성신부전 환자들에게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할 것을 경고하고 나섰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는 '세계…
국립대병원 9곳 중 무려 7곳이 간호등급 4등급에 쏠려 있어 간호 서비스 질 저하가
우려된다. 편법으로 간호등급을 산정하는 관행도 여전히 뿌리 뽑히지 않고 있다.
병원간호사회(회장 성영희)가 6일 2008년 정기총회에 보고한 ‘병원간호인력 배치현황’자료에
따르면 국립대병원 등 국립 대형병원 중 7곳이 4등급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
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창일)은 수술적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본관 수술실
8개를 증설해 총 38개실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수술건수가 2005년 6월 2159건에서 2007년 6월 2610건으로 최근 2년
사이 약 21%가 증가함에 따라 수술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다.
병원 측에 따르면 새로 증설된 수술실은…
배우, 교수…. 이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나 정부 대변인이라는 호칭이 더 어울릴
법한 유인촌(58) 장관. 승승장구하는 인물답게 피부 역시 광채가 난다. 60세에 가까운
나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탄력 있는 피부와 일정한 피부톤은 그가 아주 오래
전부터 피부관리를 받아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그런
그의 피부에도 옥의…
최근 건강검진센터 등을 폐쇄한 이대동대문병원의 단계적 축소가 가시화되면서
자신의 진료차트를 카피해 타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자 하는 환자들의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대문병원 관계자는 “진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보다 자신의 진료기록이 담긴
차트를 복사해 가는 환자들이 최근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이는 점점 줄어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