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는 27일 오후 2시 프라자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정부, 의료계,
제약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국내제약기업 초청 연구개발(R&D)
육성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6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임상 및
R&D 관련 정부정책과 규제개혁방침 발표와 논의가…
노인병원의 과밀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정 시설을 갖추지 못했거나
놀고 있는 병원들은 아예 요양시설로 전환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노인병원협의회 박인수 회장은 24일 열린 제13회 대한노인병원협의회 춘계
학술 세미나에서 “병원과 시설의 시스템이 모두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연계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법원 판결을 앞 둔 IMS(intramuscular stimulation, 근육내 자극법) 소송에
대해 한의계가 승소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양의사 불법 침 시술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정곤)는 최근 39대 집행부가 들어선
이후 첫 회의를 가져 IMS 승소확률을 논의했다.
현재 대법원 판결을 위한 서류들은 모두…
심한 무지외반증 환자의 경우 대부분 관절고정술을 받아야만 고칠 수 있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일반 수술로도 교정이 가능하다는 조사결과가 세계 학계에 발표됐다.
혜민병원 족부클리닉 김재영 과장은 “관절고정술을 하지 않고 일반 무지외반증
수술로도 발의 변형 교정이 가능하고 과도한 운동성도 감소된다”며 SCEI 저널인
미국 족부 족관절 학회지를 통해…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 연구진이 '태아의 뇌 발달'을 조절하는 새로운
매커니즘을 규명했다.
23일 포스텍에 따르면 생명과학과 공영윤 교수팀이 태아의 뇌 발달 시 일어나는
노치(Notch) 신호전달 과정에서 '중간전구체세포(intermediate progenitor cell)'가
중요한 신호전달자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앞으로 허위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중 허위로 청구한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요양기관의 경우 복지부 홈페이지에 6개월간 실명이 공개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1일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일부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개정안 공표유형은 ▲실제로 실시하지 않은 요양급여 비용 청구한 행위…
서울대병원 경기도 분원 설립 계획은 '수원'이 아닌 '오산'인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계에 따르면 오산시와 서울대병원은 오는 28일 병원 건립에 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이 들어설 곳은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일대로, 9만3000여㎡ 부지에
600병상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기간은 2015년까지이며…
소아탈장 증세를 오래 방치하면 고환 손상으로 불임이 될 수 있어 부모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장항문탈장 전문 대항병원 탈장센터 도재태 과장은 “소아탈장의 경우 치료시기를
놓치면 고환이나 난소 기능에 영향을 주게 돼 불임까지 초래할 수 있다”며 “장기간
고환에 영향을 미칠 경우 고환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약사들이 ADHD(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가 발생하는 원인이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기 때문에 약물치료가 가장 위험할 수도 있는 선택이라며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19일 건강한사회를위한약사회(건약)는 '의약품 적색경보 4호-ADHD 약물치료, 쉽지만
위험한 선택'을 배포했다.
건약에 따르면 최근 일부 방송에서 ADHD 약물이 주의력을 향상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