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이 ‘척추 명의’ 장지수 전 김포청담 우리들병원장을 영입했다.
지난 18일부터 나누리서울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장지수 원장은 다음달 10일 개원하는 나누리수원병원장(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으로 부임하게 된다.
나누리병원 강남 본원, 인천, 강서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여는 나누리수원병원은 지상…
정신병원 강제 감금 사태 등이 불거지면서 이를 막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민주통합당 김성주 의원은 병원에 입원한 정신질환자와 보호의무자의 권리 및 권리행사 방법을 충분히 알리는 등 환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법안을 18일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병원에 입원한 정신질환자의 권리와 권리행사 방법·절차 등을 충분히 알리고, 관련 서류의…
국내 산부인과 박사 1호인 배병주 전 적십자병원 원장이 18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함경남도 고원에서 출생한 고인은 1947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59년 태반암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서울대에서 국내 첫 산부인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지화씨와 자녀 용범(변호사)·광범(서울대 의대…
2012년 65세 이상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5만6321원으로 전체 1인당 월평균 진료비의 3.2배이며, 전년 대비 8955원(3.6%)이 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2 건강보험주요통계'를 통해 2012년 건강보험 주요 실적을 살펴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진료비 중 65세 이상 진료비 점유율은…
대한의사협회가 회원을 대상으로 ‘의료일원화, 한방 건강보험 체계 개편,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견해’를 물은 설문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닥터서베이를 통해 6~11일까지 실시하고 1229명이 답변했다.
우선 의사와 한의사로 이원화한 학제와 면허제도를 통합하는…
미국 정신신체의학회 학술위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은호 교수가 최근 미국 정신신체의학회(American Phychosomatic Society·APS) 학술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미국 정신신체의학회는 1936년 창립돼 71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심신의학, 스트레스 의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회이다. 학술위원회는 15명의…
대한한의사협회 제41대 중앙회장에 김필건 후보, 수석부회장에 박완수 후보가 선출됐다.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전 9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개표작업을 진행해 총 유효투표 수 6442표 중 3581표(득표율 55.59%)를 획득한 기호 4번 김필건-박완수 후보가 제41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과 수석부회장 당선인으로 결정됐다고…
신임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집행부의 인수위원장과 보험수가협상단장을 맡았던 권태정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사진·이하 전 상임감사)가 조찬휘 집행부와 '결별' 수순을 밟는다.
권태정 전 상임감사는 13일 대한약사회 1층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자신의 낙마와 관련한 전말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권태정 전 상임감사는 이날…
1300여 명이 연루된 48억원대 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 대한의사협회의 대응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13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기자 브리핑에서 "리베이트를 처방을 대가로 받는 이익이라고 규정할 때 리베이트 자체에 대한 이견은 없다. 다만, 동아제약 동영상 강의료 부분은 리베이트와 무관하다는 점을 밝힌다"면서…
보건복지부 차관에 이영찬 새누리당 보건복지 수석전문위원이 내정됐다.
청와대는 13일 이영찬 복지부 차관을 포함해 각 부처 차관 20명의 인사를 발표했다.
이영찬 복지부 차관 내정자는 현재 새누리당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으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을 지냈다.
1959년 서울 출생인 이 차관은 경희대 법학과 출신으로 제27회 행정고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