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최근 경남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홍역 확진 환자가 47명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4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B3유전자형’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홍역 발생 확산 방지와 해외 여행객 감염 차단을 위해 예방접종 실시와 홍역 의심환자 신고를 당부했다.
홍역은 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은 오는 15일(토) 오전 9시30분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병원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제5회 경희 천식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천식, 바로 알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천식과 관련된 검사 및 상담에 이어 건강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분당서울대병원의 스마트병원 사업 주도했던 이철희 원장 임명
신임 분당서울대병원장에 세계 최초의 스마트병원 사업을 이 병원에 도입했던 벤처기업 ‘헬스커넥트’ 이철희 대표(전 보라매병원장)가 임명돼 주목을 받고 있다.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7일 분당서울대병원장에 이철희 전 보라매병원장(이비인후과),…
전북 전주 소피아 여성병원이 9일 대한산부인과학회 후원으로 서울의 유명 의사들과 국립대 의대 교수 등을 초빙해 ‘제1회 요실금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지방의 병원이 전국의 쟁쟁한 명의들을 초청해 학술대회를 여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김종덕 전 대한산부인과학회 회장, 송창호 전북대의대 해부학과 교수, 김종현…
독일 최고법원이 의사들의 리베이트 수수가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연방법원은 지난해 3월 29일 자국의 대형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일선 개원 의사들에게 해당 회사의 의약품 처방 총액의 5%를 현금으로 지급한 사건에서 ‘형법상 처벌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사건의 피고는 영업사원이지만…
의원협회 30일 성명서 발표...심평원 "보복 삭감은 전혀 있을 수 없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불친절 관련 민원을 제기한 의사에 '보복 삭감'으로 대응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대한의원협회가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심평원은 "심사위원의 전문의학적 자문을 받아 처리한 건으로 보복 삭감은 전혀 있을 수 없다"고…
자살한 편의점주 김모씨의 사망진단서를 변조했다는 의혹 공식 사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측이 자살한 CU 편의점주의 사망진단서를 변조했다는 사실을 공식 시인했다.
BGF리테일의 박재구 사장은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사안(편의점 점주 자살)에 대해 서둘러 입장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업무…
최근 여대생 청부 살해 사건과 관련, 과잉처방 논란이 일고 있는 세브란스 병원이 곤혹스런 입장에 놓였다.
지난 25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사모님의 이상한 외출’ 방송 이후, 세브란스 병원 측이 청부살인 가해자인 윤모씨의 편의를 봐줘 과잉처방으로 교도소 대신 병실에 머물게 해 형집행정지를 받게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