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세계가 인정한 박기영의 '2016 최고 논문'? 진실은…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대한 불신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박 본부장의 연구 능력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 7일 박기영 순천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를 차관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명하며 "이론과 실무 경험을 겸비해 4차 산업 혁명 대응을 위한 핵심…

MRI·초음파도 국민건강보험 적용…"의료비 걱정 없는 나라"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의료비 걱정에서 자유롭게 어떤 질병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료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비급여 문제 해결, 고액 의료비로 인한 가계 파탄…

[단독] 박기영 2005년에는 "황우석 지원, 청와대가 주도했다" 자랑

청와대가 최고 과학자 연구 지원 사업 제안 황우석 1호 과학자로 5년간 150억 원 지원청년 박사 10인 지원금이 '황우석 연구비'로 전용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본부장이 과거 직접 황우석 박사를 지원하는 데 청와대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고백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이었던 자신은 황우석 박사에게 연구비를…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는?

"박기영은 '황우석 설계자'다"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임명을 반대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차관급이지만 장관 못지않다. 약 20조 원에 이르는 국가 연구 개발(R&D) 예산을 쥐락펴락하는 실권을 쥔 자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과학기술계에서는 이 실세 차관이 누구에게 돌아갈지 관심사였다. 더구나…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첫 여성 수장 탄생

질병관리본부 역사상 첫 여성 수장이 탄생했다. 청와대는 26일 브리핑을 통해 특허청장, 국가보훈처 차장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질병관리본부장에 정은경 긴급상황센터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여성으로서 차관급 질병관리본부 수장에 임명된 정은경 본부장은 광주 출신으로 전남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의과 대학을 나온 의사 출신이라는 경력도…

근로복지공단 소속 병원장 워크숍 개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오는 20일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서 2017년 제2차 소속 병원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임원과 10개 병원 소속 병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속 병원별 진료 전문화 등 중장기(2018년~2022년)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자리이다. 아울러 산재보험자 병원으로서 재활 프로그램 개발 및 표준화, 재활…

한국인 유전체 변이 특성 찾았다

한국인의 인종적 특성과 질병 원인 규명에 기반이 될 한국인 단백질 표지 염기 서열이 분석됐다. 서울대병원 곽수헌·박경수 교수팀과 서울대학교 의과 대학 김종일 교수팀은 한국인 1303명의 엑손(Exon) 영역 전체 염기 서열을 분석해 한국인 특이 유전자 변이를 찾아냈다. 또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유전자 질환 변이를 분석했다. 이번…

박능후 후보자, 사내 규정 위반 논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사내 규정을 위반하면서 개인 스펙 쌓는데 열중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1986년 12월 입사 후 2004년 2월 퇴사 때까지 16년 7개월(8개월간 퇴사) 동안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에 재직했다. 이 가운데 순수하게 연구한 기간은 1986년…

제약계 부는 변화, 앞장서는 '한미-동아'

그간 보수적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던 제약 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강조하는 여성에 대한 유리 천장이 허물어지고 있으며, 학력, 성별 등을 확인하지 않고 채용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 제약 업계에 도입되고 있다. 이런 변화를 국내 제약 산업을 이끌고 있는 대형 제약사가 자발적으로 앞장선다는 점이 상당한 반향을 일으키고…

박능후 후보자 부인, 종합소득세 지각 납부 논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부인이 종합소득세를 지각 납부한 사실이 드러났다. 13일 김승희 의원실에 따르면 박능후 후보자 부인은 최근 5년 동안(2012년~2016년) A대학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동시에 B대학에 강의를 했다. 그러나 후보자 부인은 근로 소득이 2군데에서 발생함에 따라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가 있었음에도 최근까지 종합소득세 신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