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단체연합회가 문재인 케어를 반대하는 전국의사총궐기대회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환자단체연합회는 지난 21일 논평을 통해 "환자가 행복하려면 약 40%의 비급여 의료비를 해결해야 한다"며 "비급여 해결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문재인 케어를 의사 단체가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사 단체가 ‘환자가 행복하면 의사가 행복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바이오 의약품 마중물 사업'의 신규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폐암과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2개 품목이 '유전자 재조합 신약 맞춤형 협의체'로 신규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품목별로 허가에 필요한 품질, 비임상, 임상 시험 등에 대한 문의 사항을 상담한다. 3D 바이오 프린팅 등 실용화 가능성이 높은 혁신 제품…
정부가 2020년까지 39개 병원 5000만 명 의료데이터를 통합해 빅데이터로 구축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6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단 출범식'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은 병원마다 다른 포맷의 의료 데이터(EMR)를 공통데이터모델(CDM)로…
신생아 집단 사망사고로 논란이 있었던 이대목동병원이 약물 과다 처방으로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16일 JTBC '뉴스룸'은 신생아 집단 사망사고로 논란이 됐던 이대목동병원에서 또 다른 의료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일주일에 6알'을 '하루 6알'로 잘못 처방한 것이다. 피해 환자는 8일간 복용 후 코와 입에서 갑작스러운 출혈이 발생했다.…
피로 회복 주사로 남용되고 있는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관리 방침이 더욱 엄격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8일부터 마약류 제조, 수입, 유통, 사용 등 모든 취급 내역을 마약류 통합 관리 시스템(nims.or.kr)을 통해 보고하는 '마약류 취급 보고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마약류를…
박능후 장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의에서 한국의 '포용적 복지 정책'을 소개했다.
OECD는 1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2018년 OECD 사회 정책 장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포용적 사회 정책이 경제적 경쟁력을 향상시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
비의료 기관(민간 유전자 검사 업체)도 소비자 의뢰에 따라 유전자를 검사하는 '소비자 의뢰 유전자 검사(Direct-To-Consumer, DTC)' 제도를 하루 빨리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2016년 6월 30일 처음으로 콜레스테롤, 혈당 등 12개 항목 46개 유전자에 대해 DTC 검사를 허용했다. 하지만 의료계…
미국 내 높은 약가를 비판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약가 인하 정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높은 약가가 다른 국가 때문이라고 주장하면서 한국도 안심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의약품 가격 인하를 위한 여러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처방약 가격을 인하시키는 정책이…
의사 단체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걸은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위해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
대한의사협회와 자유한국당은 14일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문재인 케어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왜곡된 의료 제도의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취지의 공동 서약서를 체결했다.
양 당사자는…
수원시 정신건강센터 설치를 놓고 지역 주민과 정신건강의학계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주민들이 설치 반대를 주장하자 정신건강의학과 단체들이 유감을 표하고 나선 것.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14일 "조현병 등 정신 질환자에 의해 일어나는 강력 범죄는 일반인보다 현저하게 낮은 수준임에도 위험성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다"며 지역 사회의 성숙하고 합리적인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