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2017년) 5월 30일부터 시행된 정신보건법 개정안 시행되면서 흔히 '강제 입원'이라 불렸던 비자의(非自意) 입원의 요건이 강화되었다. 현재 비자의 입원은 2인 이상의 보호자의 신청과 서로 다른 병원의 전문의 2인의 소견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런 조치로 통계상의 비자의 입원 환자 수는 감소했다.
하지만 의료 현장은 전형적인 눈속임이라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영 서울요양원이 6월부터 가정집에 머무는 노인에게 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일 "서울요양원이 지난 1일부터 가정을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 급여 사업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재가 급여 사업은 주-야간 보호, 방문 요양, 방문 목욕, 방문 간호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영…
국립중앙의료원은 8일 "최근 우수 인공 신장실 인증을 획득, 진료 차별화와 의료 서비스 강화를 통해 혈액 투석 환자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인공신장실은 최근 대한신장학회로부터 ▲ 의료진의 전문성 ▲ 환자 안전 시설 ▲ 혈액 투석 과정 ▲ 운영의 윤리성 ▲ 의무 기록과 보고 등 5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신약 개발 시간과 비용 단축을 위한 '인공지능(AI)-빅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개발된 플랫폼은 연구자와 기업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내년(2019년) 중 공개할 예정이다.
크게 AI 학습을 위한 화합물 빅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약물-표적 간 관계, 약물 작용 등을 예측하는 AI 플랫폼 개발이 이뤄진다.…
#1. 얼마 전 병원에 입원한 김 할아버지는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자녀와 떨어져 혼자 살고 있어 도와줄 사람이 마땅치 않다. 김 할아버지는 어떤 돌봄 서비스를 어떻게 받을 수 있을지 알지 못해 아픈 몸을 이끌고 해당 기관을 일일이 찾아다니고 있다.
#2. 박 할아버지는 병원 내 퇴원 지원팀을 통해 퇴원 후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관계…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지역 기술 기반 창업 지원을 위한 '지역 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시범 사업 주관 기관으로 김해의생명센터를 지정하고 6월부터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역 클러스터란 지리적 인접성, 상호의존성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지역 내 기업-유관 기관 집적체를 의미한다.
이번 시범 사업은 ▲ 최신 바이오 창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대 암(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적정성 평가' 결과를 오는 8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hira.or.kr) 및 건강 정보 앱을 통해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2011년 대장암 적정성 평가를 시작으로 국민적 관심이 큰 암 질환 관련 의료 질 평가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6년…
보건 당국이 신종, 해외 감염병 대응을 위한 두 번째 감염병 예방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7일 국무총리 주재 국가현안점검조정회의를 거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2차 감염병 예방 관리 기본 계획(2018~2022)'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013년 10만 명당 148명이었던 감염병 발생 총량은 2016년…
질병관리본부는 7일 "난치성 혈액 질환 환자 치료에 필요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의 조직 적합성 항원 검사를 담당할 기관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혈모세포란 모든 혈액 세포를 만들어 내는 어머니 세포로, 정상인 혈액의 약 1퍼센트에 해당한다.
이번에 선정된 조혈모세포 검사 기관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랩지노믹스, 비에스에이치엘에이랩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