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은평성모병원, WHO 웨비나서 '코로나19 환자안전 대응전략' 발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코로나19 환자 안전 대응전략을 전 세계 보건의료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은평성모병원 최정현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 교수)은 지난 8일 WHO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환자 안전에 대한 시사점(Patient safety implications during the COVID-19…

고대의대, 의료 인공지능 주제로 세계 9개 의대와 온라인 하계 캠프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세계 9개 의과대학과 설립한 의학연구 협의체 ‘Global Alliance of Medical Excellence(이하 GAME)’ 의대생 온라인 하계 캠프를 의료 인공지능을 주제로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과 공동 개최한다. 고대의대는 GAME 협의체에서 의학교육 연구와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심평원 고객센터, 10년 연속 '한국 우수 콜센터' 선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객센터가 2020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 콜센터 부문에서 10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돼 '플래티넘 콜센터' 대열에 합류했다. 플래티넘 콜센터는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 조사에서 10년 이상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는 기업에게 수여되는 명칭이다. 심평원 고객센터는 2011년 조사대상 편입 이후…

당뇨약 31품목, 발암추정물질 검출...위해 우려는 낮아

당뇨병치료제인 '메트포르민' 일부 의약품에서 발암추정물질이 검출돼 제조·판매가 중지됐다. 단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메트로포민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혈당조절이 잘 안 되는 당뇨병 환자의 치료를 돕는 의약품 성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메트로포민 유통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모두 수거·검사해 국내 제조…

1시간 내 분석...응급환자용 진단시약 승인 예정

기존에 6시간 걸리던 검사시간을 1시간 내로 단축할 수 있는 진단시약이 응급환자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K-방역 시스템의 핵심인 코로나19 진단시약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졌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K-방역의 명성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 방안의 하나로, '응급용 유전자 진단시약'에 대한 승인을 내릴 예정이다.…

'메르스 악몽'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들 코로나 확진 "비상"

2015년 메르스 사태로 홍역을 치렀던 삼성서울병원에서 간호사 4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과 의료계에 비상이 걸렸다. 전국에서 중환자가 몰리는 대형병원에서 바이러스가 번지면 암, 심장병 등 중환자 치료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은 19일 오전 10시 “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 한 명이 어제 오후…

심평원, OECD 회의서 코로나19 성과 전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12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 워킹그룹(이하 HCQO 워킹그룹)'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심평원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2007년부터 HCQO 워킹그룹의 한국 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심평원 김선민 원장은 워킹그룹 의장으로 보건의료시스템 측면에서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각국의…

근로복지공단, 긴급재난기부금 신청접수 시작

근로복지공단이 긴급재난기부금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는 카드사나 지자체 등에 지원금 신청 시 기부 의사를 밝히거나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기부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긴급재난지원금 수령 후 기부 의사가 있는 사람은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홈페이지…

고대 의대생, '지하철 사회적 거리 두기'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

국내 의대 재학생이 독자적으로 연구한 코로나19 관련 논문 두 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이 논문들에 따르면 지하철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직장 출퇴근 시에는 여가 때보다 덜 지켜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코로나19가 미국 의료인력난을 심화시킬 것으로 예측됐다. 고려대 의대 4학년 박주얼 씨는 스리랑카에서 보낸 유년시절의 기억과 개인적인 호기심을 바탕으로…

개원 한 돌, 내상 떨치고 재도약 ‘안간힘’

은평성모병원, 코로나19 장기폐쇄때 어떤 일이?

서울 북서부 최대 규모 병원인 은평성모병원이 11일 개원 한 돌을 맞는다. 이 병원은 코로나19 때 국내외에 모범이 될 만한 대처를 했지만, 무려 17일 동안 환자를 받지 못해서 큰 내상을 입었다. 의료계에서는 지역거점 의료의 붕괴를 우려해서 조속한 진료재개를 요청했고 방역 당국도 비슷한 목소리였지만, 서울시 판단에 따라 장기간 진료공백이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