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필수의약품이 38개 추가돼, 403개에서 441개로 확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 의결 결과에 따라 코로나19 치료 관련 의약품과 재난대응 또는 응급의료에 필요한 의약품 등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가필수의약품은 보건의료 상 필수적이나 시장 기능만으로는 안정적인 공급이 어려워, 보건복지부장관과 식약처장이…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이 코로나19의 원내 확산을 막고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문진 시스템을 적용, 7월 1일자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에는 의심 환자가 병원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선별진료소를 안내하기 위해 ▲해외입국 여부 ▲확진자 발생집단 및 지역 방문 여부 ▲확진자 접촉 여부 ▲의심증상 유무 등을 확인한 후…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는 1일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4월 28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을 서초구 원지동이 아닌 중구 방산동으로 이전하는 것을 검토해보자는 제안을 계기로 성사됐다.
그간 보건복지부와 서울시는 서초구 원지동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을…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유입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국내 의료,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들이 힘을 합친다.
서울아산병원은 현대로보틱스, KT와 지난달 30일 오후 병원 동관 6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병원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현대로보틱스의 로봇…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다음달 1일부터 기관에서 생산하는 보건의료 지식정보를 전 세계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제표준에 맞게 수집·보존·공유·확산할 수 있도록 이용자 기반의 'HIRA OAK Repository(이하 리포지터리)'를 오픈한다는 것.
리포지터리는 심평원에서 생산하는 모든 지식 자산을 수집하고…
코로나19 위기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 감염 전파의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대면 진료의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정보화실 김경환 교수팀은 문경 생활치료센터에서 환자의 진료 흐름 특성에 맞춘 첨단정보시스템 구축에 관한 연구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서울대병원은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경증 환자 관리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럽의약품청(EMA)과 코로나19 및 관련 감염증 진단·예방·치료 의약품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 시 비밀을 유지하는 임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은 코로나19 치료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거나 개발 중인 의약품의 임상시험 정보, 심사 자료, 안전성 이슈 등 외부 비공개 정보에 대한 긴밀한 정보교환 체계를 구축했다는데…
운동이 비만인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도를 낮춘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비만이 미치는 유해한 영향의 핵심기전인 내장비만의 염증활성도가 운동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에 대한 확실한 근거는 없었다.
그런데 최근 비만 여성에서 내장비만의 염증활성도에 미치는 운동의 항염증 효과가 세계최초로 영상으로 규명돼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코로나 19 생활치료센터 환자들 중 절반 이상은 무증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학교 병원 연구팀(1저자 이용훈, 홍채문, 교신저자 이재태 교수)이 경북대병원이 운영을 지원한 대구의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두 곳에서 치료받은 환자 632명의 임상경과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에 따르면 생활치료센터 환자들 중 11.9%는 입소 당시에…
위암을 수술할 때는 보통 암보다 위쪽으로 2~5cm 정도 간격을 두고 위를 절제한다. 보이지 않는 암세포가 암 주변에 퍼져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대한 위를 보존할수록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데, 암과 1cm 이하 근접한 곳에서부터 위를 절제해도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김범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