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감염병에 대응하려면 공공병원이 더 필요하다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의 인터뷰 내용이 로이터 통신을 통해 보도됐다.
영국 국제 통신사인 로이터 통신은 16일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공병원이 더 필요한 한국'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향후 코로나19보다 심각한 질병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야 한다는 김용익 이사장의…
약물이상반응 문제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병원이 안전한 약물 사용을 돕기 위해 약물안전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약물안전클리닉은 약물이상반응이 의심되거나 불편을 겪는 환자의 예방, 진단, 치료, 관리를 위해 내과학, 예방의학, 약학 전문가가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갖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시판된 의약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운영해온 '재심사' 제도를 전 주기 안전관리 체계인 '위해성관리계획(RMP)'으로 통합 운영하는 개선 방안이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의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재심사 제도(1995년~)와 위해성관리계획(2015년~)은 의약품 시판 후…
정신병원이 별도의 종별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게 되면서, 정신의료기관 평가 기준에 대한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4주기(2021~2023년)정신의료기관 평가' 기준(안)에 대한 온라인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신병원은 의료법 개정안에 따라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 요양병원과 함께 지난 3월 4일…
기구나 용기 등에 사용하는 살균소독제를 사람에게 써도 되는 것처럼 속여 판매한 업체 130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적발한 해당 업체들은 기구·용기·포장의 표면에 사용하는 '기구등 살균소독제'를 인체에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며 손소독제 등으로 판매했다.
식약처는 온라인 판매 사이트 635곳을 점검해 부당 광고를 한 판매업체…
186개 학회가 가입되어 있어 국내 의학 학술단체의 지주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의학회 홈페이지가 국제 해커조직에 의해 해킹을 당해 수많은 의사 회원들의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되고 있다.
일부 의사들의 이름, 근무처, 이메일, 휴대폰번호, 생년월일 등은 물론 면허번호, 계좌정보 등도 유출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한의학회는 13일 저녁…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0일 주한덴마크대사관, 덴마크 보건부 및 보건청, 코펜하겐시 및 보건복지부, 서울시, 국회국제보건의료포럼 등 각 기관의 노인 보건복지 관련 공무원 및 전문가들과 국제 워크샵을 진행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세미나로 진행된 이날 워크샵은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의 주관으로, '고령화 사회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대면 진료의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환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3월 경상북도 문경에 생활치료센터를 마련해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전화나 어플 등을 활용한 비대면 진료를 진행했다. 환자들이 퇴소 시 작성한 ‘비대면 진료 설문조사’ 결과…
의료현장에서 처방·조제할 때 병용하면 안 되는 성분이 추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의 의약품적정사용정보에 병용금기 성분 등을 추가·해제한 '의약품 병용금기 성분 등의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판을 10일 고시했다.
이번 개정 고시에 의하면 △아토르바스타틴·사이클로스포린 등 13개 성분조합이 병용금기에 추가됐고…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8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뇌졸중은 뇌 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반신불수 등의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뇌졸중이 생겼을 때 생명을 구하고 합병증 및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병원에서 진단 및 처치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