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제조사인 노보노디스크가 소아청소년 허가 신청 안해"
비만약 '위고비', 국내선 왜 소아·청소년 사용 못하나?
이제 막 국내 출시된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뜨거운 관심사로 떠올랐지만 막상 비만 자녀를 둔 부모들에겐 당분간 '그림의 떡'이다. 소아와 청소년은 사용할 수 없게 규제했기 때문이다.
16일 의약품 허가를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위고비는 성인 비만 환자에게만 사용하고, 소아·청소년에겐 처방할 수 없다. 이는 위고비 제조업체인 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