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 판매 승인...50조 시장 노린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제 '램시마SC'가 25일(현지시간 기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승인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램시마SC는 램시마를 기존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해 자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으로, EMA에서는 심사 과정부터 ‘바이오베터(Biobetter)’ 형식인 확장 신청이라는 기존…

한미사이언스 "산∙관∙학 손잡고 바이오 전문인력 육성할 것"

한미사이언스,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공과대학이 K-바이오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육성 등에 나선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25일 경상북도, 포항공과대학교(이하 POSTECH), 포항시와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긴밀한 상호협력과 교류에 나서기로 했다고…

휴온스글로벌, '휴톡스 제2공장' KGMP 승인 획득…생산량 5배↑

휴온스글로벌은 충청북도 제천시 일반산업단지 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국내 제품명 리즈톡스) 생산공장인 제2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의 보툴리눔 톡신 제2공장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 기반 및 선진 시스템을 고려해 건설됐으며,…

씨제이헬스케어, 건기식 브랜드 '컨디션'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

씨제이헬스케어가 건강기능식품으로 1조 원 대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지난 22일 서울 씨제이헬스케어 본사에서 베트남 유통업체인 비엣하와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씨제이헬스케어 베트남법인은 간, 피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3개 품목을 비엣하에 공급하고,…

서울제약, 몽골 의약품 시장 진출…'알리버' 허가 취득

서울제약이 분지아미노산 제제로 몽골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다. 서울제약은 지난 9월 몽골 닥터툰과 수출계약을 체결한 분지아미노산(BCAA)제제 알리버현탁액이 몽골에서 허가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알리버현탁액은 내년 초 첫 선적 예정이다. 알리버현탁액은 저알부민혈증 개선 등에 사용하는 약물로 환자의 복용 편리성 향상을 위해 서울제약이 국내에서…

GC녹십자랩셀, 美 연구 법인에 NK세포치료제 기술 이전

GC녹십자가 세포치료제 연구의 글로벌 임상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GC녹십자랩셀은 GC녹십자의 미국 세포치료제 연구법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아티바)와 자연살해(NK)세포치료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NK세포는 우리 몸에서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파괴해 암을 막아주는 선천면역세포다. 이번 계약을 통해…

JW생명과학·펜믹스, 산업부 ‘세계일류상품’ 선정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세계일류상품’에 JW생명과학의 ‘3챔버 영양수액’과 펜믹스의 ‘암피실린설박탐’이 나란히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과 생산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선정을 시작했다. 그동안 국내 수출품목의 다양화와 수출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까지 국내…

경구피임약, 몸 상태에 맞게 선택·복용하면 부작용 걱정↓

최근 사회적으로 피임약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며, 여성들 사이에서도 스스로 내 몸을 지키자는 인식이 확대됨에 따라 피임약 복용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경구피임제 복용율은 2011년 7.4%에서 2017년 18.9%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피임제 복용을 부끄럽게 여기거나 부정적으로 여기는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한…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국내 최초 독자개발로 미국 FDA 승인

국내 최초로 신약개발부터 임상-허가 승인까지 독자 진행한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SK㈜의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은 22일 "혁신 신약 엑스코프리(세노바메이트정)가 성인 대상 부분 발작 치료제로 미 FDA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면서 "혁신 신약으로 신약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개발, 판매 허가 신청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신풍제약,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과 비알콜성지방간염 신약후보물질 개발 MOU

신풍제약은 지난 20일 인덕원 제제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과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신약후보물질(J2H-1702) 개발에 대해 전략적 업무 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풍제약은 창립 초기부터 기술력 확보에 집중해, 원료의약품으로부터 완제의약품까지 자체기술로 차세대 항말라리아 글로벌 신약 개발에 성공했다. 항말라리아 신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