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당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IDG16177'과 관련해 미국에서 신규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DG16177은 췌장 베타세포의 GPR40(G단백질결합수용체40)을 활성화해 인슐린 분비를 유도,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진 GPR40 작용제(agonist)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고혈당 시에…
동화약품은 최근 인공지능(AI) 신약 벤처기업 온코크로스와 AI기반 항암제 신규 적응증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을 통해 동화약품이 보유한 항암신약 후보물질의 신규 고형암 적응증을 도출할 예정이다.
후보물질은 동화약품의 주요 연구 과제 중 하나로 우수한 항종양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대웅제약이 당뇨병 치료제 임상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또 한번 신약 출시에 성큼 다가섰다.
대웅제약은 'SGLT-2' 억제제 기전의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단독요법 및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3상에 대한 톱라인(Topline) 결과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단독요법 3상 임상시험은 총 책임 연구자인 서울대병원 박경수 교수 외 22개 기관…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인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가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노바백스 백신은 국내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원액부터 완제까지 제조하는 유전자재조합 코로나19 백신이다.
유전자재조합 백신은 재조합 기술로 만든 항원 단백질을 주입해 체내에서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항체 생성을 유도하는 것으로, B형…
국내에서도 다음 달이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경구용 치료제 확보가 중요하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의료기관이 과부하되지 않으려면 재택 치료가 원만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그러려면 경구용 치료제를 확보하는 일이…
대웅제약이 엑소좀 치료제로 신약개발 영역을 확장한다.
대웅제약은 바이오 벤처 엑소스템텍과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엑소스템텍은 2016년에 설립돼 줄기세포 엑소좀을 기반으로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 회사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웅제약은 엑소스템텍과 함께 차세대 엑소좀…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루카스바이오가 코로나19 변이를 치료할 수 있는 범용 기억 T세포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
루카스바이오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연구진과 코로나19 변이를 치료할 수 있는 범용 기억 T세포 치료제 'LB-DTK-COV19'를 개발해 연구 성과를 학계에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진들이 발표한 LB-DTK-COV19 세포치료제는…
글로벌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의 자회사 리스트 바이오(List Bio)는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3100만 달러(한화 369억) 규모의 자금 조달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월 미국 피셔스시에 대규모 신공장 건설 계획 발표 이후 첫 자금조달이다.
이번 자금조달은 지놈앤컴퍼니가 지난 10월 미국 내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의 글로벌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HL161(물질명 바토클리맙) 중증근무력증에 대한 동의를 얻어 2022년 상반기에 HL161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은 바토클리맙의 피하주사 680mg과 340mg을 주 1회씩 12주간 투약하는 유도기(induction…
코로나 시국으로 임상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새로운 백신을 발굴하기 위한 임상연구와 기존 백신의 부스터샷 효과를 확인하는 다양한 글로벌 임상연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개국 이상에서 공식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은 총 9종이다. 또, 긴급·제한·조기사용 허가를 받은 백신은 19종이다.
여기에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