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다섯 번째 백신 '노바백스', 접종예약 전 알아둘 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위탁 생산한 노바백스를 오는 14일부터 접종할 수 있게 된다. 노바백스는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에 이어 다섯 번째로 코로나19 백신 허가를 받았다. 본격적인 국내 접종 도입을 앞두고 백신 성분, 안전성, 효과, 교차접종 가능성 등을 살펴본다. ▲노바백스 백신은 어떤 백신일까 노바백스 백신은…

"소아청소년 비만에 '삭센다' 새로운 치료 옵션"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인 '삭센다'가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 및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성인 비만, 합병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초기 관리,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삭센다 펜주 6mg/mL(성분명: 리라글루티드)의 국내 소아청소년 투여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건약, 대선 후보들에 '의약품 특허독점 등 견해' 요구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건약)가 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 예정인 대선 후보들에게 의약품 특허 독점 등 주요 의약품 정책과 관련된 입장을 요구했다. 정책에 대한 입장 차이를 비교·분석해 공개할 예정이다. 9일 건약에 따르면 대선 후보들에게 요구한 의약품 정책 의제는 △제약기업의 의약품 특허 독점을 견제할 수 있는 장치 △지구를 살리는 의약품 정책…

이가탄 과장 광고 검토한다던 식약처 ‘깜깜’…왜?

명인제약의 '잇몸치료 보조제' 이가탄이 국제학술지에서 효능을 인정받았다는 광고에 대해 의료단체가 허위·과장이라고 비판하고 언론들이 앞다퉈 보도하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행정 조치를 위해 자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실상은 별 제재 없이 넘어간 것으로 드러나 배경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의료단체 바른의료연구소는 9일 “2019년 11월 이가탄이…

국내 CRO 시장 판도 변화...외국계 매출 최초 추월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의 매출액이 최초로 외자 CRO를 앞질렀다. 코로나 이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신약개발이 늘면서 그동안 외국계가 선점해왔던 국내 CRO 시장 판도가 변화하고 있는 것.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시행한 국내 임상시험 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처음으로 내자 CRO의 매출액이 외자 CRO를 넘어섰다.…

대웅제약 "영업비밀 침해 무혐의..메디톡스에 법적 책임"

대웅제약이 메디톡스가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형사소송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8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2부 지난 2017년 1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 등을 상대로 고소한 산업기술유출방지법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사건에 대해 지난 4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압수수색, 디지털 포렌식, 관련 직원들의 진술 등을 종합한 결과,…

"속도 경쟁" AI 신약개발 선점 나선 제약·바이오사들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적극적이다. AI를 활용해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등 성과가 두드러지면서 관련 기업과 협업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AI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신약개발 등 제약 분야에서 AI 활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관심이 높아진 탓도 있지만,…

휴온스 "국내 코로나19 항원진단 키트 공급"

휴온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대응을 위해 신속항원 진단키트 공급에 나선다. 휴온스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바이오벤처인 켈스와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 진단키트 ‘Accurate Rapid COVID19 Ag'의 국내 공급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현대바이오 "코로나경구제, 오미크론에 기존보다 7배 효능"

코로나19의 치료제 후보로 꼽히는 '니클로사마이드'가 오미크론에 대해 기존 항바이러스제보다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는 정부 산하 연구기관의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27일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이 최근 세포실험을 통해 현대바이오의 코로나19 경구치료제 후보물질인 CP-COV03 주성분(니클로사마이드)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원희목 "정부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 재차 촉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정부에 대통령 직속 컨트롤타워인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를 재차 촉구했다. 제약바이오 산업의 비약적 성장을 위해서는 정부의 전주기 통합적 육성·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24일 오전 '2022 K-제약바이오 대도약의 해'를 주제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투자 확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