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오노기제약은 글로벌 임상3상 시험 결과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가 환자와 접촉한 사람에 대해 감염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시오노기제약은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이 조코바를 복용하면 감염 위험이 줄어드는 지를 평가했다. 감염자 가족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미국과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셀트리온은 25~3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열린 ‘2024 미국 소화기학회(ACG)’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글로벌 3상 장기 사후분석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ACG는 미국 소화기 관련 주요 학회 중 하나로, 전 세계 소화기 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학회에서 서정진…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이 국제학회에서 자사 전립선암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2상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퓨쳐켐이 이번에 발표한 ‘아시아태평양전립선학회(APPS)’는 비뇨의학과 전문의들이 전립선 건강과 질병 요인에 대한 기초 임상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지난 26일부터 오는 1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이 글로벌에 이어 국내에서도 빠르게 임상 3상 준비에 착수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공동 개발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의 임상 3상 시험 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을 포함해 진행될 다국가 임상 3상은 생후 6주…
보령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매출 1조원 달성에 더욱 가까워졌다. 공동프로모션과 오리지널 제품 인수 전략이 자리를 잡으며 외형 성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29일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보령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에 비해 20% 가량 증가한 1조371억원으로 예상된다. 보령 역사상 처음으로 1조원 매출 달성이 눈앞에…
제약바이오기업 HK이노엔은 펩타이드 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인 노바셀테크놀로지로부터 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HK이노엔이 도입한 신약 후보물질은 FPR2(포밀 펩타이드 수용체2) 작용제로 차세대 합성 펩타이드 물질이다. 몸 속에서 면역반응과 염증반응을 조절하는 'FPR2'를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HK이노엔은…
셀트리온이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에서 운영하는 6개의 모든 공·사보험 영역에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 치료제 짐펜트라(성분 인플릭시맙)를 등재했다. 이를 발판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여 짐펜트라를 한국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그동안 3대 PBM 중 한 곳을 대행하는 의약품구매대행사(GPO)와…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2000억원 규모의 굵직한 기술 계약을 체결했다. 이제 막 초기 임상평가를 끝마친 걸음마 단계의 신약 후보물질이지만, 공동개발을 통해 염증성 장질환을 비롯한 류마티스 관절염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활용할 것이란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노바티스는 미국 보스턴 소재…
글로벌 빅파마 애브비가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을 보유한 바이오기업을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브비는 ‘알리아다 테라퓨틱스’를 14억 달러(약 1조9000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인수 절차는 올해 연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설립된 알리아다 테라퓨틱스는 존슨앤드존슨(J&J)…
유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362억원, 영업이익은 170억원이라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216% 증가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직전 분기 적자(영업손실 약 17억원)를 기록한 뒤 바로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수익성 개선에도 성공했다.
유바이오로직스의 이번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