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뇌출혈 진단 솔루션 이어 두번째…”응급의료 부문 선점 기대”

코어라인 ‘대동맥 박리 진단 AI’, 혁신의료기기 지정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코어라인소프트(이하 코어라인)가 응급의료 부문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코어라인은 자사 심혈관 영상 검출 및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에이뷰 에이올타(AVIEW Aorta)’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혁신의료기기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어라인은 향후 3년간 의료기관에 비급여 또는 선별급여로 에이뷰…

고혈압 환자 158명 대상 예측 정확도 유효성 확인

라이프시맨틱스 “혈압 예측 AI 확증 임상 성공”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혈압 예측 AI(인공지능)’의 확증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혈압 예측 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닥터앤서 2.0’ 사업을 통해 개발한 의료 AI이다. 환자가 8주간 집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혈압을 기록하면 1~4주 후 혈압을 예측해준다.…

가속승인에서 정식승인으로 전환

FDA, 'J&J 리브리반트+화학' 병용요법 승인

존슨앤존슨(J&J)의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가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존슨앤존슨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리브리반트와 카보플라틴·페메트렉시드의 병용 요법을 1차 치료제로 승인했다. 카보플라틴과 페메트렉시드는 암 치료에 사용되는 화학요법 약물이다.…

롯데그룹 5개 계열사에서 시작…4월까지 21개로 확대 목표

롯데헬스케어 캐즐, 기업 대상 건강검진 서비스 시작

롯데헬스케어의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이 기업 대상 서비스를 시작한다. B2B(기업간 거래) 시장 확장을 통해 가입자 유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롯데헬스케어는 에임메드와 함께 캐즐의 기업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공개입찰 방식을 통해 롯데그룹 내 5개 계열사(롯데백화점, 롯데칠성음료, 롯데마트, 롯데건설, 롯데정보통신)와…

계열사 HK이노엔과 항암제 공동 개발 추진

한국콜마홀딩스, 프로엔테라퓨틱스에 전략적 투자

항암 신약 개발 전문기업 프로엔테라퓨틱스가 한국콜마홀딩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콜마홀딩스가 홍릉강소특구사업단과 공동으로 주관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프로엔테라퓨틱스가 선정되며 이뤄졌다. 유망 기업 발굴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해당 프로그램에서 프로엔테라퓨틱스는 기술력과 시장성, 후속 협력 가능성 등을…

"올해 중순 제품 출시 계획"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美FDA 통과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 제품명 보툴렉스)'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유닛은 분말 형태의 보툴리눔 톡신을 희석하기 전의 용량을 나타내는 단위다. 휴젤은 이번 레티보 허가로 전 세계에서 가장…

심근경색 등 신약 후보물질 2개 도입..."기술 거래 지속 추진 예정"

비아트리스, 신약 거래 확대...매출 부진 탈출구 될까

다국적 제약사 비아트리스가 매출 성장을 위해 신약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비아트리스가 판매 중인 화이자 특허만료 의약품들의 매출이 쪼그라들면서 사업부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회사는 일반의약품 및 원료사업 일부를 매각하는 동시에 신약 기술 거래를 늘린다는 방침을 세웠다. 비아트리스는 28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이오기업…

2021년 최대치 찍고 주춤했던 기술수출 규모, 다시 상승세

[한컷건강] K-바이오, 올해도 기술수출 훈풍 이어갈까

한컷건강 한줄평 : 기술수출 선순환, 올해도 하반기에 쏟아질까 코로나19에 크게 성장했다가 다시 주춤했던 K-바이오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KRX300 헬스케어 지수는 지난달 7.8% 증가했고, 전년 동기보다 27% 가량 증가했습니다. 정부에서도 지난해 말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출범하고, 올해 KARPA-H 프로젝트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 6510억원... 바이오시밀러 매출 11% 증가

셀트리온 "올해 3조5000억원 매출 기대"

지난해 매출 2조원을 기록한 셀트리온이 올해는 3조50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셀트리온은 2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4.7% 감소한 2조1760억원, 영업이익이 0.7% 증가한 651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OPM)은 2%p 가량 증가한 30%를 기록했다. 엔데믹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품목…

상반기 중 상장예비심사청구서 제출키로

ADC 기업 인투셀 “기술성 평가 통과…연내 상장”

항체약물접합체(ADC)를 활용한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인투셀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발을 뗐다. 인투셀은 SCI평가정보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기술성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이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선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이들 전문평가기관에서 각각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