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보현 기자
익혀 먹으면 더욱 좋은 채소 5
채소는 날 것으로 먹어야만 몸에 좋은 것일까. 생식 중심으로 채식주의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은 그렇다고 생각한다. 자연 상태 그대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체중 감량을 돕고 더 많은 에너지를 제공하는 등 건강상 이점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모든 채소가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을 때 더
노인 시력 감퇴, 인지장애로 오진 쉬워 (연구)
나이 들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 경도 인지장애로 오진될 위험성이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시각 의존적 인지 테스트에서 백내장 혹은 노화 관련 황반변성(AMD) 등 시력 문제를 가지고 있으면서 진단을 받지 않은 50세 이상 사람들 중 최대 4분의 1까지 평가 결과가 왜곡될 수 있다.
노화와 관련
아이들 키, 가장 빨리 자라는 계절은?
키의 성장은 계절의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들은 여름 방학보다 학기 중에 키가 더 빨리 자라는 반면 몸무게 증가는 계절과 큰 상관이 없다. 키 성장이 느려지는 것은 체질량지수(BMI)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름 방학 중 ‘비만성’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서구에서는 여름이 되면 아이
특정 고혈압약과 이브프로펜 진통제가 결합하면 어떤 일이?
흔히 처방되는 고혈압 약이 이부프로펜과 결합되면 신장에 해로울 수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고혈압에 대한 이뇨제와 레닌-안지오텐신계(RSA) 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이부프로펜 성분 진통제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이뇨제와 RSA 억제제는 일반적으로 고혈압 환자에게 함께 처방되고 다양한 제약 브랜
항우울제 복용만으론 삶의 질 높일 수 없다(연구)
항우울제는 우울증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러한 약물 복용 만으로는 장기적으로 전반적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없다는 새로운 연구가 발표됐다. 항우울제는 우울증 장애를 다스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약물 만으로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게 되는 건 아니라
귀에 물 들어갔을 때…안전하게 빼내려면
일상생활에서 샤워를 하거나 수영장에 가면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경험을 종종 하게 된다. 귀에 물이 들어가면 불편한 느낌이 들 뿐만 아니라 청력을 방해하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으로 급성 외이도염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급성 외이도염이 발생하면 진물이 나거
늘어나는 젊은 여성 심장마비…위험 요인은?
55세 이하 성인에게 있어 심장마비 혹은 급성 심근경색(AMI)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은 위험 요소가 처음으로 밝혀졌다. 미국 예일대 연구팀에 의하면 이러한 위험요소에서 남녀의 상당한 차이가 드러나 성별에 따른 예방 전략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예를 들어 고혈압 당뇨병 우울증 그리고 빈곤 등이 급성 심근
정신질환, 마음뿐 아니라 심장도 망가트린다 (연구)
사회적으로 정신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드러났다. 호주 남호주대 연구팀은 연구 리뷰를 통해 정신질환이 혈압과 심장 박동수 변화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심혈관 질환과 장기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정신 질환은 마음 뿐만 아니라 신체건강에 악영향을 미친
청력·시력장애 지닌 노인, 인지장애 위험 ↑
나이 들어서 청각과 시력에 장애가 발생하면 인지장애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진다. 새로운 연구에서 청각, 시력장애가 인지장애와 독립적으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에 의하면 청각과 시력 장애를 모두 가진 65세 이상 노인 중 약 절반이 인지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시각장애만 있
학자금 대출 못 갚으면 심장병 위험 커진다?
학자금 대출금의 상환과 중년기 심혈관 질환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중년 초기에도 학자금 대출금을 갚지 못한 사람들이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았다.
결국 대학교육을 받은데 따른 일반적인 건강상 이점을 상쇄한다는 내용이다.
미국 콜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