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양명 기자
향내 맡으면 피 화학성분 달라져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좋은 향내를 맡으면 피의 화학성분이 바뀌고 ‘스트레스
유전자’의 활동이 줄어들면서 면역력이 정상을 회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대 연구 팀은 실험용 쥐에게 스트레스를 준 뒤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에만 비누, 화장품 등의 향료 또는 아로마 테라피의
튼살 크림만 믿다간 낭패
무더위에 거리는 미니스커트, 핫팬츠를 입은 여성들로 가득하지만 배, 허벅지,
종아리 등에 하얗게 튼 살이 있는 사람들은 노출이 고민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하얗게 터 있는 살을 완벽하게 없애는 건 늦었다고 얘기한다.
튼살은 팽창선조라고도 불리며 허벅지나 복부 피부가 얇게 갈라지는 증
폐경 전 난소 제거하면 폐암 위험 2배
의학적 개입에 따라 예정보다 일찍 폐경이 된 여성은 폐암 위험이 2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변화가 폐암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의 아니타 쿠쉭 교수 팀은 캐나다의 18개 병원으로부터 여성
폐암 환자 422명과 비교 그룹 577명
불쾌지수 극복 비법은?
장마전선이
남동쪽으로 내려가면서 23일까지는 비가 없는 후텁지근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기상청이 21일 예보했다.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되면 불쾌지수가
높아진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난다.
불쾌지수로 인한 스트레
줄기세포 활성화 시키는 ‘둥지’ 있어
줄기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둥지’가 줄기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가톨릭대 의대 기능성세포치료센터 오일환 교수팀은 줄기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줄기세포의 ‘둥지(niche)’가 줄기세포의 재생력을 조절하는 결정적인 요인라고
21일 밝혔다.
줄
안전벨트 해도 어린이 척추부상 7배
자동차 뒷좌석에는 18세 이하 자녀가 타는 경우가 많지만 뒷좌석은 어린이 체격에
맞는 경우가 거의 없다. 성인을 기준으로 좌석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린이들은
뒷좌석에 타면 엉덩이를 등판에 대지 못하고 엉덩이를 앞으로 쭉 빼 삐딱하게 앉을
수밖에 없다. 이런 자세로는 안전벨트를 매도
자몽 속 성분에 다이어트 효과
자몽 속의 나린제닌 성분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의 머레이 허프 교수 팀은 실험용 쥐들에게 기름진 서양식 먹이를
주면서 쥐들 중 절반에게만 나린제닌 성분을 먹이에 타서 줬다.
나린제닌을 먹지 않은 쥐들은 곧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인슐린 내
돈다발 만지면 스트레스 줄고 몸 안아파
우울한 사람에게 흔히 ‘행복을 하나하나 떠올려 보라’고 조언하지만 이보다는
돈을 하나하나 세는 게 우울한 기분을 떨치는 데 훨씬 효과적이라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중국 중산대학교 심리학과 연구진은 미국 미네소타대학, 플로리다주립대학 연구진과
함께 돈의 효과를 확인하는 몇 가지 실험을 했다.
자전거 오래타면 전립선염-발기부전 발생?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하는 이른바 ‘자출족’이 유행이다. 하지만 자전거를 장시간 타면 특히
남성의 경우 음낭과 항문 사이의 회음부가 압박을 받으면서 전립선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와 주의가 필요하다.
건국대병원 비뇨기과 백성현 교수는 “자전거를 타느라 회음부가 장시간 압박을
받으면
걷거나 자전거출근하면 남성 심장병 “뚝”
최근 국내에서도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자출족’이 늘어나는 가운데 걷거나 자전거로
출퇴근하면 남녀 모두가 건강해지며 특히 남성에게 그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장병의 위험 요인인 중성지방, 혈압, 인슐린 수치가 모두 낮아지기 때문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페니 골든-라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