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 보균자에게 권주=‘간접살인’

주당들 중에는 한참 취기가 올랐는데도 “자, 먹고 죽자”며 한잔 술을 더 권하는 이들이 있다. 한잔 술을 더 먹는다고 죽기야 하겠는가라고 믿는 사람이 많지만, 정말로 한잔 술에 생사가 갈리는 사람들이 있다. 알코올 의존 환자는 한 잔 술 때문에 몇 년 금주한 효과가 날아간다. 이에 못지않게

스키장 부상 방지 안전수칙 5가지

겨울 스포츠의 꽃은 스키와 스노우 보드. 주말을 이용해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 사이에 골절이나 뇌진탕 등 부상 위험도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소비자 위해 감시 시스템(CISS)에 접수된 스키장 관련 안전사고 628건을 분석한 결과 올 1월 중 일어난 스키장 안전사고는 모두 16

인터넷 중독증 10대 자해위험 높다

인터넷 중독증인 10대는 다른 10대들보다 자신의 신체를 손상시키는 자해의 위험이 두 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터넷 중독증은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인터넷에 할애하여 대인관계를 현실에서 보다는 주로 사이버 공간에서 가지는 등 충동조절의 장애이다 호주 노트르담대학 연구진은 중국 광저우

눈 뜨자마자 흡연은 담배중독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담배 먼저 찾는 사람은 하루에 피우는 흡연량과는 무관하게 몸속 니코틴 수치가 훨씬 높아 폐암에 걸릴 위험도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의대 조슈아 무스캣 교수팀은 매일 담배를 피우는 252명의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흡연 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음식에 대한 태도가 여성비만 결정

음식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가 중년 여성의 비만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충동적으로 음식을 먹거나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다이어트하는 여성이 비만이 될 위험성이 높았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데니스 디제네페 교수팀은 평균나이가 46세인 중년 여성 200명의 음식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

아스피린, 눈 노화질환 예방한다?

뇌졸중과 심장병을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을 먹으면 눈의 대표적 노화질환 중 하나인 ‘노인성 황반변성’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윌리엄 크리스틴 교수팀은 노인성 황반변성이 없는 평균나이 49세인 여성 3만 9421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엔 100㎎의

변비, 파킨슨병 위험 알리는 신호

변비 경험이 있는 사람은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변비는 다른 질환들과도 관련돼 있으므로 나중에 파킨슨병에 걸릴지 걱정하기 보다는 우선 변비 증세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됐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월터 로카 박사팀은 평균나이 71세에 파킨슨병이 있는

유산소운동, 성공하는 사람 만든다

‘건전한 정신은 건전한 육체에 깃들인다’는 말을 증명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젊어서 심장혈관이 튼튼한 사람은 두뇌가 우수해져 학교 성적이 더 좋고 훗날 보다 더 성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조지 쿤 교수팀은 1950~76년에 태어난 스웨덴 남성 122만 1727명의 자료를

고3 다이어트, 근육부터 만들어라

수능을 끝낸 고3 학생은 대학입학까지 남은 3개월을 몸매 가꾸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 공부하느라 책상 앞에만 앉아 있다가 늘어난 체중이 고민이거나 운동부족으로 몸매를 제대로 가꾸지 못한 예비대학생에게는 3개월이면 충분한 시간이다. 다이어트 목표를 이 기간에 달성할 수 없다 하더라도 대

의료진, 병원소음 줄이면 환자 ‘쿨쿨’

평화롭고 조용해야 하는 병원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환자들이 종종 밤에 잠도 잘 자지 못하도록 시끄럽다.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이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이 소음을 최고 2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뉴캐슬 어폰타인병원 중환자 관리 간호부장 아네테 리차드슨은 병원의 ‘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