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 콜라 많이 마시면 당뇨병↑

임신 전 단맛이 나는 콜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은 임신 중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헬스사이언스센터 리웨이 첸 교수팀은 ‘간호사 건강 연구 2’에 참여한 여성 1만3475명의 자료를 10년 동안 분석했더니 이 가운데 860명이 임신성 당뇨

타미플루 내성 첫확인…“아직은 무난”

국내에서도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에 내성을 보이는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달 신종플루로 확진된 5세 남아에게서 타미플루에 내성인 바이러스균주를 분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타미플루 내성 바이러스 사례가 발견되면서 다시 신종플루에 대한 걱정이 커

야간뇨 잦으면 수면무호흡증 위험↑

사람들은 보통 소변이 마려워 밤에 자다가 일어나는 야간뇨 증상이 비뇨기의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수면무호흡증도 그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야간뇨 증상은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하는데 강력한 근거가 될 수 있다. 성인은 밤에 자는 동안 보통 1회 이내로 화장실을 찾

컴퓨터 오래하면 운동해도 뚱뚱해져

컴퓨터 앞에서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일정시간 운동을 하더라도 비만이 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컴퓨터를 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은 앉아서 하는 활동 시간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 센트럴퀸즐랜드대학 코닐 벤델라노테 교수팀은 성인 2650명을 대상으로 ▽운동하는 시간 ▽여

성형수술 받기 전 알아볼 7가지

많은 예비 대학생이나 겨울방학을 앞둔 남녀 대학생들이 조금 더 예뻐지고 멋있게 보이고 싶어 성형외과를 기웃거리거나 성형수술을 예약하고 있다. 부작용 우려 때문에 성형수술을 망설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지난 9월 부산의 한 유명성형외과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환자가 사망하는 의료사고가 발생했다. 쌍

미국서 카레 붐 “체중 조절, 암 예방”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4일 인도의 만모한 칭 총리의 방미를 기념해 연 국빈 만찬이 연일 화제다. 초대장을 받지도 않은 타렉 살라히 부부가 만찬에 몰래 들어가 오바마 대통령의 영접을 받고 악수까지 나눠서 이들에 대한 뒷얘기가 연일 신문지상을 장식하고 있다. 식도락가에게는 이들의 소식보

우울증 여성, 요실금 위험성 높다

우울증이 있는 여성은 요실금에 걸릴 위험이 우울증이 없는 여성보다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 제니퍼 멜빌 교수팀은 요실금과 우울증은 여성에게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울증과 요실금의 선후관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6년 동안 평균 59세 여성 5820명을 대상으로

“밤에 잘 깨는 아이 천식 위험 높다”

밤에 자다가 잘 깨는 아기는 나중에 천식에 걸릴 위험이 2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앨버타대 아니타 코지르스키 교수팀은 젖먹이부터 14세까지 자녀를 둔 여성 2400명을 대상으로 아이의 수면습관, 가족 생활습관, 다른 질환여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3세까지

헷갈리는 건선-건성피부 관리법

“건성피부가 심해지면 건선이 되나요?” 건성과 건선은 단어가 비슷해 오해하기 쉽지만 둘은 전혀 상관이 없다. 건성피부는 피부가 수분을 뺏겨 말 그대로 피부가 건조해진 상태를 말한다. 건선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피부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한 피부병이다. 건조한 날씨는 피부를 더 건조하게

세브란스병원 의료진, 표준위생복 착용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의 의료진이 표준위생복(사진)을 착용하고 진료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이달부터 교수진을 시작으로 레지던트 인턴 등에게 단계적으로 표준위생복을 지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의료진은 종전에는 평상복 위에 흰색 가운을 걸치면 됐으나 앞으로는 파란색 상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