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양명 기자
“단번에 몸짱 된다는 생각 버려라”
“또 다시 요요와 또 요요와 난 비만 벗어날 수 없어” 개그우먼 김신영 씨가
가수 비의 ‘레이니즘’ 가사를 바꿔 부른 ‘폭식니즘’의 한 대목이다. 김 씨는
고등학교 때 순식간에 18kg이 늘어나 우울증까지 겪었던 인물. 김씨는 작년에 치열하게
노력해 12kg을 빼는데 성공했다가 요요현상으로
“섬기는 경영, 환자와 직원이 우선”
“더
많은 환자가 우리 병원을 찾아 오고 편안해 하도록 만드는 힘은 내부 고객인 병원
직원에게서 나옵니다. 그래서 환자와 직원들을 섬기는 의료원장이 되고자 합니다”
지난해 10월 1일 고려대 의료원장 및 의무부총장 직무를 시작한 손창성 원장은
새해를 맞는 각오가 크다. 사람을 위하는 섬김 경
녹차는 폐암 위험 끌어 내린다
녹차를 꾸준히 마시면 폐암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특히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만 청산 의대 연구진은 병원에 입원한 폐암환자 170명과, 폐암과는 전혀 관계
없는 환자 340명을 대상으로 흡연습관, 마시는 녹차량, 과일과 채소 섭취량, 폐암
가족력 등에
모유 먹는 아이 정신건강도 OK
갓난 아기에게 6개월 이상 모유를 먹이면 훗날 아이가 정신적인 건강 문제를 겪을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텔레손 어린이 건강연구소 웬디 오디 박사팀은 어린이 2,366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모유수유 여부와 각각 2세, 5세, 8세, 10세, 14세가 됐을 때의 정신건강이
주름살만 아냐! 피부색도 나이 든다
나이 들수록 늘어 가는 얼굴 주름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이 부지기수다. 조금이라도
가리고 싶어 화장을 진하게 하는가 하면 성형수술까지 한다. 눈가와 입가에 늘어가는
주름만 늙어가는 신호일까?
젊음의 상징 같은 선홍빛 피부색은 어느 덧 사라진 뒤 피부 혈색이 힘없이 옅어지고
얼룩덜룩해지는 것도
요가 오래 한 사람, 스트레스 잘 이긴다
정기적이고 오랫동안 요가를 하는 사람들은 노화와 스트레스에
관계되는 체내 물질의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심장병이나 당뇨병 위험이 줄어들
뿐 아니라 스트레스도 훨씬 잘 이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화와 스트레스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물질은 “인터루킨-6”로 몸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TV 죽치고 보면 오래 못 산다
매일 4시간 이상 TV를 보는 사람은 하루 2시간 미만 보는 사람보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일찍 사망할 위험이 80%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종일 TV를 죽치고 보는 사람은
다른 질병 때문에 일찍 사망할 가능성도 46% 높았다.
호주 베이커 IDI 심장 및 당뇨병 연구소 데이비드 던스턴 박사팀은
담배 끊으면 생기는 좋은 일들
‘건강에 해로운 담배, 일단 흡연하게
되면 끊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판매 금지! 당신 자녀의
건강을 해칩니다’ ‘담배 연기에는 발암성 물질인 나프틸아민, 니켈, 벤젠, 비닐
크롤라이드, 비소, 카드뮴이 들어 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담배 곽에 적혀있는 흡연에 대한
담도암 새 치료법... 효과 인정받아
간에서 만들어진 쓸개즙을 옮기는 관에 종양이 생기는 담도암을 치료하는 방법
가운데 ‘새로운 디자인의 스텐트를 이용한 양측 담도 배액술’을 양산부산대병원
연구진이 개발, 효과를 인정받게 됐다.
담도배액술은 내시경이나 방사선의 투시 영상 등을 이용해 배액관을 몸 밖에서
삽입해 간 내의 담도에
‘연명치료’논란, 할머니의 별세 그 후
지난해 5월 대법원의 국내 첫 ‘존엄사 허용’ 판례의 주인공이 되었던 김 모(78)
할머니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 최고 법원의 ‘인공호흡기를 떼어도 된다’는 판결에
따라 연명치료의 한가지인 인공호흡기를 떼냈지만 김 할머니는 자력 호흡으로 6개월여를
더 생존했다.
우리 사회의 ‘존엄사 논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