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 어린이, 정상보다 뇌가 더 크다

그룹 부활의 김태원은 한 연예 프로그램에서 아들이 자폐증을 겪고 있다는 것을 털어 놓으며 “지금도 아이와 대화하는 꿈을 꾼다”고 말했다. 자폐증을 겪는 어린이의 뇌는 4~5세 때 정상 어린이보다 크며, 이러한 뇌 크기의 차이는 이미 몇 년 전에 시작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

동아제약, 어린이영양제 ‘미니막스’ 3종 출시

동아제약은 어린이 종합영양제 미니막스의 기능성을 강화한 신제품 ‘미니막스 칼슘&미네랄’ ‘미니막스 아이비타’ ‘미니막스 오메가3 주니어’ 등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미니막스 칼슘&미네랄’은 달콤한 코코아 맛으로 칼슘 245mg에 마그네슘, 망간, 아연 등의  미네랄과

“TV보면서 게임하면 반드시 진다” 입증

사람들은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TV를 보더라도 양쪽에 충분히 주목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컴퓨터와 TV를 동시에 사용하는 미디어 멀티태스킹은 주의력이 매우 심하게 분산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칼리지 아담 브라셀 교수는 사람들에게 컴퓨터와 TV를 30분 동안 동시에 사용하도록 하

집에서 잘해주는 아이, 학교 따돌림 없다

아이를 잘 단장시켜 학교나 유치원에 보냈더니 또래 사이에서 따돌림 당한다는 사실을 아는 순간, 부모는 정말 속이 상하다. 아이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아이와 자주 대화하고 친구들의 이름을 다 아는 등 집에서부터 아이에게 잘 대해야 또래 사이에서의 따돌림 가능성도 줄어든다는 연구

“노태우 前대통령 大수술은 8만8천원”

노태우 전 대통령의 폐로 향하는 오른쪽 기관지에 있던 한방용 침을 제거하는 수술에 전문의 3명과 간호사 3명이 들어가는 대수술이었지만 수술비는 8만8000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분과장 유철규 교수는 29일 브리핑을 통해 “28일 오전 온몸을 마취한 뒤 내시경을 이용해

원숭이도 본 것은 기억하고 그려낸다

어릴 때 살던 집을 오래 된 사진 속에서 기억하고 알아보는 것과 머리속에 남아 있는 기억을 토대로 그 집을 정확히 묘사하고 그려내는 것은 별개의 기억에 속한다. ‘현대 생물학(Current Biology)’저널은 28일 원숭이도 인간처럼 이 두 가지 기억력을 발휘한다는 분명한 근거를 확인했다는

“암캐가 수캐보다 더 똑똑하다” 입증

암캐가 수컷에 비해 사물을 알아보는 인지력이 더 월등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스트리아 빈대학교 코신 뮬러 교수는 암컷 수컷 개 각각 25마리를 대상으로 파란색 테니스공이 눈앞에서 움직이는 것을 보여주고 잠깐 사라지게 했다. 다음에는 2배 더 큰 공으로 바꾸어 다시 나타나게 했다가 사라지

“50만 년 전부터 인간은 오른손잡이”

인간이 예전부터 어느 쪽 손을 주로 쓰며 진화했는지에 대해 도구의 닳은 방향, 동굴벽화, 뼈 등을 증거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으나 인류는 50만 년 전에도 오른손을 주로 사용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번에는 네안데르탈인과 그 조상들의 앞니에 난 긁힌 자국이 그 증거로 등장했다. 미국 캔자스대학

어른이 주는 한잔 술, 청소년 크게 망친다

가족이 모두 모여 식사하는 자리에서 부모들은 “어른에게 받아 마시는 술은 괜찮다”며  와인이나 맥주를 권하지만 어른이 건네는 술 한잔이 훗날 술과 관련된 문제를 일으킬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부모가 자녀의 음주에 대해 취하는 태도는 크게 두 가지. 하나는 어른이 함께 있을 때는

복지부"최고 인공관절 개발"…의사들“글쎄”

보건복지부는 29일 고려대 의대 김성곤 교수가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선도의료기술개발사업(G7과제)의 하나로 개발한 인공고관절(엉덩이관절)이 지난 2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김 교수가 12년의 노력 끝에 한국인 체형에 가장 적합하고 수명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