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병원은 흑자, 치대병원은 적자"

의대 부속병원과 치대 부속병원은 경영 상황이 다르다. 특히 의대병원은 적자였다 2017년 흑자로 돌아선 반면, 치대병원은 흑자였다 2019년 적자로 나빠졌다. 둘 사이 희비가 갈린다. 치대병원과 의대병원 경영성과를 비교 분석한 논문이 지난달 말 발간된 '대한치과의사협회지'(제61권 제4호)에  실렸

‘할머니 닥종이 이야기’ 전시회... 수익금은 성금으로

한지(韓紙), 아니 ‘닥종이’를 뭉치고 다져 모양을 만들었다. 거기에 이쁜 색까지 더해 생명을 불어넣었다. 거친 듯 다정하고, 부드러운 듯 강인한, 마치 자신들 삶의 질곡과 닮은 듯한 ‘작품’들. 야위고 휘어진 그 몸, 어디에 이런 솜씨가 숨어있었을까? 신랑 각시 인형을 만들 땐 마치 자신이 직접

한국 '내시경 AI 판독' 기술, 베트남으로 퍼진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메디테크(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대표 김경남)이 베트남 하노이 세인트폴종합병원에 이어 베트남 국립병원에 위·대장 내시경 영상의 AI 판독 기술을 시범운영한다.  웨이센은 태국 등 동남아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웨이센은 7일 "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APEC 나루공원 '부산시민 1530 건강걷기대회'

부산시가 7일 오후 3~5시 해운대구 APEC나루공원과 수영강 일대에서 ‘부산시민 1530 건강걷기대회’를 연다. “1주에 5일, 30분 이상 걷기”를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걸은 양에 따라 마일리지를 받고, 이를 취약계층 의료비로 지원하는 ‘건강나눔’이기도 하다. 올해 대회는 3년 만에 대면으

7월부터 AI가 당뇨병 예방 관리 해준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부산 시민들의 당뇨병 예방·관리를 도와주는 시범사업이 7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시민 1000 명(당뇨병 환자 500명, 비환자 500명)이 그 대상이다. 부산 시민의 당뇨병 환자 비율은 11.5%로 전국 평균 10.5%(2021년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보다 조금 높다.

해운대부민병원, 1kg 자궁근종 제거 수술 성공

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강대환)이 6일 거의 1kg에 달하는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자궁근종은 35세 이상 여성의 40∼60%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병이다. 건강한 성인 자궁의 평균 무게는 80g 내외다. 무게가 1kg가 넘을 경우 '거대' 자궁근종으로 분류된다. 집도를 맡은 김철

"의사, 간호사 부족...의대 정원 늘려야"

의료 현실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절반 이상이 “의사 인력 부족하다”(58.4%), “간호사 인력 부족하다”(56.1%)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하는 비율(66.7%)도 높았다. 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 등이 의사 대신 수술 같은 진료

[동정]이종수 이사장, 부산에서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개최

이종수 대한안과학회 이사장(부산대 의대 교수)이 7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대한안과학회 제128회 학술대회’를 연다. 이 이사장은 5일 “이번 춘계학술대회부터 안과의사들이 필수연수강좌를 편리하게 이수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개선했다”면서 “특히 전공의들 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중년에 찾아온 "10년 더 젊어 보이게..."

사람 피부는 10대 후반에 최고 수준에 이른다. 피부의 빛이 밝고 탱탱하다. 화려한 꽃이 빨리 지듯 그 빛나는 시절은 오래가지 않는다. 20대 초반까지가 절정이다. 이후부턴 알게 모르게 노화가 시작된다. 20대 후반에 다크서클이나 피부 트러블, 눈가 잔주름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있다. 부산 ABC성

부울경 대학병원에도 등장한 진료비 하이패스

인제대 부산백병원(병원장 이연재)이 최근 진료비 하이패스(Hi-pass)와 애플페이 결제를 도입했다. 부울경에서 대학병원급으로선 처음이다. 진료비 하이패스는 진료·검사 후 진료비가 자동으로 결제되는 수납절차 간소화 서비스. 신용카드를 최초 1회 등록해 놓으면 수납창구를 굳이 들르지 않고 바로 귀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