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할 기업 4, 5곳 키우겠다”

요즘의 김해는 젊다. 낙동강 하류, 우리나라 대표적 곡창이었던 김해는 한때 기계부품 제조도시를 거쳐 지금은 의(醫)생명과 스마트, 식품 등 신산업 중심으로 엔진을 갈아 끼우는 중이다. 최근, 전국 14개 강소특구 중에서 ‘최우수특구’로 평가 받았다. 대형 제약회사 연구소기업 8곳이 여기서 창업했고,

삼성창원병원은 어떻게 병원을 혁신하나?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이 '블루 다이아몬드'(Blue Diamond) 7기를 출범시켰다. 현장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병원 업무를 혁신해가는 '집단지성' 프로세스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했으니, 올해로 벌써 7번째다. 교수,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등 10여 명이 하나의

레지던트가 본, 좋은 병원 전국 1위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이 ‘2022년 전국 전공의 수련병원 평가’(대한전공의협의회)에서 ‘중소형병원’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전공의에 지급하는 급여 수준부터 ▲복리후생 ▲교육환경 ▲근로여건 ▲전공의 안전 등 5가지 항목을 조사한다. 울산대병원은 여기서 교육환경

"보청기와 인공와우 결합하면?"

난청(難聽)은 괴롭다. 전화는 물론, 마주 앉아서도 대화가 어렵다. 말귀를 알아들을 수 없으니, 사회생활에 외톨이가 되기 쉽다. 나이가 들면 더 심해진다. 그나마 청력이 어느 정도 살아 있으면 보청기로 보완할 수 있지만, 아예 청력을 거의 다 잃었다면 인공와우 수술로 장애를 극복해야 한다. 하

인공눈물, 건강보험 적용할 것인가?

안구건조증을 완화시키는 인공눈물을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넣을 것인가를 둘러싼 토론이 벌어진다. 대한안과학회(이사장 이종수), 대한안과의사회(회장 정혜욱)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백종헌 국회의원실과 함께 ‘건성안 환자의 점안제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정책토론회’를

고혈압 있는 사람 40%가 약도 안 먹고 버틴다

지난해 11월, 대한고혈압학회(학회장 박창규·고대구로병원)는 우리나라 사람들 대상으로 특화한 ‘고혈압 팩트 시트’(Korea hypertension fact sheet 2022)를 내놨다. 20세 이상 성인들 중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1260만 명(29.4%)에 이른다 했다. 전 국민의 거의 30%

"건강관리 하고, 바다도 살리고"

롯데헬스케어가 ESG경영 일환으로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을 시작했다. '함께그린 프로젝트'.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CAZZLE)’에서 나오는 수익금 일부를 환경보호 단체에 기부하는 것이다. 롯데헬스케어는 15일,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함께그린 프로젝트’의 첫 파트너로

"올해 더 덥다"...'온열질환' 감시망 시동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부산시가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을 운영한다. 더운 날씨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나는데, 이를 방치할 경우엔 생명까지 위태롭다. 열사병, 열탈진 등이 대표

중앙, 울산병원도 '지역응급의료센터'

울산에 지역응급의료센터가 2개 더 생긴다. 중앙병원과 울산병원이다. 이에 울산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울산대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동강병원, 중앙병원, 울산병원 등 모두 4곳이 연중 24시간 가동된다. 울산시는 15일,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과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

울산대병원 이태훈, 태국에 코성형 술기 전수

울산대병원 이비인후과 이태훈 교수가 태국이비인후과학회(RCOT)에 초청 받아 코성형 최신 술기를 전수했다. 지난 3~5일 태국 후아힌에서 열린 학회에서 그는 ‘가상성형 기반 코성형수술의 술기와 활용 전략’을 태국 안면성형 전문의들에게 강연했다. 2019년부터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