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슬라이드]여름철 냉장고 잘 쓰고 식중독 막는 법

슈퍼마켓에 다녀오면 채소나 과일들을 냉장고에 잘 집어넣는 게 우리의 보통 풍경이다. 문제는 대부분 사용자들이 냉장고만 믿고 그 안에 둔 식품들을 몇 주씩 방치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날씨가 덥기 때문에 냉장고를 아주 믿어서는 안된다. 아직 싱싱한 줄 알았던 야채가 냉장고 속에서 진물을 흘리며 썩어 있는

박지성이 브라질 월드컵에 나갈 확률?

‘두 개의 심장’ 박지성(29)에게 2010남아공월드컵은 마지막 월드컵 무대가 될까.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그의 멋진 돌파를 볼 수 없게 되나.  27일 우루과이전이 끝난 뒤 박지성이 “내 월드컵이 끝났다는 생각에 아쉽고 후회가 된다”고 말한 것이 누리꾼들 사이에 박지성의 월드컵 은퇴

무좀-머리버짐, 애완동물로 감염되기도

경기도 성남에 사는 주부 이모씨(35세)는 8살 난 딸아이의 머리를 빗겨주다가 빨간 자국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이씨가 어렸을 때 학교 친구들이 종종 걸렸던 머리버짐(두부백선)이었던 것이다. 두부백선은 발에 무좀이 생기게 하는 곰팡이가 일으킨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이씨는 집안에 무좀 걸린 사

서울성모병원, 심혈관 원스톱 방식 검사 실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은 최근 ‘심혈관 원스톱 서비스’를 오픈, 심혈관 질환을 신속히 진단 진료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심혈관 원스톱 서비스는 심혈관 질환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항목만을 선별, 당일에 검사받고 진료하는 방식이다. 심혈관 질환은 그 특성상 한 두 가지 외래 검사

혈액검사로 폐경시기 정밀하게 예측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언제 해당 여성의 폐경이 올 것인가를 예측하는 방법이 개발 됐다.  여성들은 가족계획은 물론 폐경 이후의 인생계획을 좀 더 효과적으로 짤 수 있을 전망이다. 이란 샤히드 베헤슈티 대학교의 라메자미 테흐라니 박사팀은 20~49세 사이의 여성 266명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이제 우리 월드컵 마감, 허탈함 이겨 내려면?

사상 처음 첫 원정 16강 진출로 들떴던 우리 나라의 월드컵 열기가 우루과이 전 패배 때문에 단숨에 푹 가라앉고 말았다. 2002년 4강신화의 재현도 마다하지 않고 있던 사람들은 저마다 허탈감을 겪고 있다. 늦은 밤이건 새벽이건 붉은 악마 복장으로 거리응원에 나선 많은 사람들에겐 지금도 귀 뒤

레드 와인, 당뇨 인한 실명(失明)도 막아준다

레드 와인과 포도, 블루베리, 땅콩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레스베랄트롤이라는 성분이 눈에서 자라는 비정상적인 혈관의 생성을 막아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발견으로 인해 당뇨로 인한 망막변증과 노인성 원반황반변성을 예방할 길이 트일 수도 있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의 레잔드라 앱트 박사팀은

딸들이 자라면 엄마에게 신경질 덜 내는 이유?

딸들이 자라면 엄마에게 신경질을 덜 부리는 이유는 엄마의 삶이 아주 많이 남지 않았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이며 인생 황혼기에 인간관계가 좋아지는 것은 노인 자신도 연장자를 용서하고 존경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 대학교의 카렌 핑거맨 박사팀은 23~35세의 젊은 층과 6

“중증 아토피 유발 주범은 칸디다 곰팡이”

중증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는 주범은 집먼지 진드기나 말라세지아 곰팡이가 아닌 칸디다 곰팡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남동호 교수팀은 2008년 2월부터 2009년 9월까지 아토피 환자 523명을 대상으로 집먼지 진드기와 곰팡이에 대한 알레르기 항체를 분석했다. 그 결과 중증 아토

수유준비호르몬, 낙태하면 유방암 요인 된다

수유준비를 위해 임신 중 여성의 가슴을 키우도록 작용하는 여성호르몬이 중간에 아기를 중절해버리면 임신했던 여성의 몸 속에 그대로 남아 유방암의 요인으로 변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스리랑카 콜롬보 대학교 연구팀이 내놓았다. 연구팀은 모유수유가 유방암 발병을 억제하는 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