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성주 기자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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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쫓아가면 도망가는데… 불면증 환자는?
“내일 중요한 시험이 있으니 쾌적한 컨디션을 위해 푹 자야지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가 멀뚱멀뚱 잠을 못 자고 시험을 망친 적은 없나요? 중요한 아침 약속 때문에 잠을 재촉하다가 되레 잠을 설친 경험은요? 잠은 쫓아가면 도망갑니다. 수면에 집착해 억지 잠을 청하면···.”
대한수면의학회 김석주 이
뇌전증 방치하며 저출산 해결, 필수의료 지원 주장?
2024년 02월 05일ㆍ1608번째 편지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며칠 전부터 나오는 기사 보고 고개를 갸우뚱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신문에서
정관 절제에서 시작... 세계 학계 리더로
1980년 1월 싱가포르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개최한 ‘남성과학(Andrology) 워크숍’에 세 명의 한국 의사가 참가했다. 당시 한국에서는 WHO 남성생식 연구계획 연구원으로서 정관절제술과 복원술에 대해 연구하던 이희영 서울대 교수가 이 영역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었지만, 의사들조차 ‘성의학’ ‘남
"남성들 불임수술만 해도 저출산 해소 일조할 것"
“남성과학은 범위가 넓습니다. 산하 학회만 해도 전립선레이저연구학회, 비뇨기호르몬연구학회, 비뇨생식기통합기능의학연구회 등이 있으며 여성성건강연구학회도 우리 학회 식구입니다. 전립선, 방광 등의 병과 수술 뒤 성기능과 배뇨장애 등도 연구하고 있지요. 정관복원술을 뛰어넘어 정계정맥류 수술로 난임 해결에도 일
굿바이 멜라니... 당신은 가장 슬픈 것이 무엇?
2024년 01월 28일ㆍ1607번째 편지
‘The Saddest Thing(가장 슬픈 일)’의 미국 포크 가수 멜라니 사프카가 23일 세상과 이별했
'인류 진화의 병' 두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2024년 01월 22일ㆍ1606번째 편지
“어떤 통증은 거리를 둘 수 있지만, 두통은 바로 당신이 사는 그곳에 있다(Some pain you can
대만 총통 선거 1, 3위도 의사 출신인 이유?
2024년 01월 15일ㆍ1605번째 편지
세계의 눈길을 끌었던 대만 총통 선거에서 민주진보당의 라이칭더(賴淸德) 후보가 40.05%를 얻어 33.4
소심 아이, 어떻게 실패 딛고 '록의 황제' 됐나?
2024년 01월 07일ㆍ1604번째 편지
“그의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마치 감옥에서 풀려난 것 같았다.” -밥 딜런
“그가 나
새해 결심 성공 확률 높일, 실천 명언 10
2024년 01월 02일ㆍ1603번째 편지
매주 세 번 이상 땀 흘려 운동한다, 주말엔 산에 간다, 술담배를 끊는다, 술자리 2차 가지 않는다, 하루
‘핑크 리본’ 전파하며 아시아 최고 학술대회 ‘봉긋’
30여년 전인 1992년 12월 외과 의사 9명이 뜻을 합쳤다. 당시 유방암은 덩치도, 젖가슴도 큰 서양인의 암으로 여겨졌고 외과 칼잡이들은 ‘낭만닥터 김사부’처럼 위, 간, 대장, 유방 가릴 것 없이 수술하는 게 당연시되던 때였다.
그때 젖가슴을 주로 수술하는 의사가 나오기 시작했고 오로지 유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