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성주 기자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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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앗아가는 녹내장, 증세 없다는데 어떻게?
2024년 03월 11일ㆍ1612번째 편지
내일(3월 12일)은 ‘세계녹내장의 날’이고, 오늘부터 한 주는 ‘세계녹내장 주간’입니다. 2008년 세계
'비만의 날' 맞아 꼭 알아야 할 것?
2024년 03월 03일ㆍ1611번째 편지
BMI가 무엇인지는 잘 아시지요? 예, ‘Body Mass Index’의 준말로 ‘체질량지수’이죠? 그런데
배운 사람은 자신의 무지를 안다는데...
2024년 02월 26일ㆍ1610번째 편지
○배운 사람은 자신이 무지하다는 것을 안다.
○정의는 완전무결할 때에만 옳다.
○삶의 가장 큰 행복은 우리
분노로 항의하는 사람들이 모르는 것은?
2024년 02월 18일ㆍ1609번째 편지
○이 시대의 전형적 특징은 분노 섞인 항의 운동이다. 이 운동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지 않는지는 알지만, 정
외국 의사들, 척추수술 배우러 한국 찾는 까닭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Neurospine(뉴로스파인)》은 피인용지수(IF)가 세계 척추 분야 학술지 가운데 정상권이다. 2004년 《Korean Journal of Spine(코리언 저널 오브 스파인)》으로 선보였다가 2018년 일본, 대만 학회의 학술지를 흡수하면서 이름을 바꿨고 세계
척추질환, 수술 대신 운동요법? "병만 키워요"
“척추질환의 치료는 인터넷의 ‘카더라 상식’에 휘둘리면 안됩니다. 척추협착증과 허리디스크도 치료법이 다르듯, 모든 척추질환에 똑같이 적용되는 치료법은 없어요. 내시경수술의 적용 범위가 확산되는 추세이지만, 어떤 질환은 현미경수술로 해결해야 합니다. 비급여 시술과 운동요법에 의존하다가 병을 키우는 환자도
잠꼬대라고요? ‘잠=과학’ 입증하며 미래의학 선도
인류는 자다 깨었다 졸다 다시 일어나며 진화했지만, 한동안 잠은 과학의 영역으로 깨어나지 못했다, 1953년 미국 시카고대 나다니엘 클라이트만 교수와 제자 유진 아세린스키가 《사이언스》에 REM(Rapid Eye Movement) 수면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면서 비로소 잠이 기지개를 폈다. 윌리엄
잠은 쫓아가면 도망가는데… 불면증 환자는?
“내일 중요한 시험이 있으니 쾌적한 컨디션을 위해 푹 자야지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가 멀뚱멀뚱 잠을 못 자고 시험을 망친 적은 없나요? 중요한 아침 약속 때문에 잠을 재촉하다가 되레 잠을 설친 경험은요? 잠은 쫓아가면 도망갑니다. 수면에 집착해 억지 잠을 청하면···.”
대한수면의학회 김석주 이
뇌전증 방치하며 저출산 해결, 필수의료 지원 주장?
2024년 02월 05일ㆍ1608번째 편지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며칠 전부터 나오는 기사 보고 고개를 갸우뚱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신문에서
정관 절제에서 시작... 세계 학계 리더로
1980년 1월 싱가포르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개최한 ‘남성과학(Andrology) 워크숍’에 세 명의 한국 의사가 참가했다. 당시 한국에서는 WHO 남성생식 연구계획 연구원으로서 정관절제술과 복원술에 대해 연구하던 이희영 서울대 교수가 이 영역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었지만, 의사들조차 ‘성의학’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