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송영두 기자
대장염-크론병 표적 치료제 '킨텔레스' 출시
장에서만 작용하는 항인테그린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치료제인 한국다케다제약의 킨텔레스가 17일 공식 출시됐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증상의 악화와 재발을 반복하며 완치가 되지 않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 가운데 하나다. 그 동안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치료에는 다양한 치료제들이 있음에도
위암, 치료 망설이면 5년 내 사망
최근 갑상선암을 치료하지 않고 지켜보자는 주장에 논란이 일면서, 다른 암도 수술 없이 정상생활이 가능할지 관심이 일고 있다. 하지만 위암의 경우 치료를 하지 않으면 대부분 5년 내에 사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이혁준(위장관외과)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위암 진행 속도와 사망에
메디포스트의 기막힌 반전…'흑자 전환-문재인 테마주'
2년 전만 하더라도 제대혈 보관 논란으로 휘청했던 메디포스트가 반전 스토리를 써 내려가고 있다. 1년 반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가 하면 국민건강보험 비급여를 전면 급여화하는 일명 '문재인 케어'의 테마주로 떠오르면서 주가도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전 세계 줄기세포 기업 가운데 가장
신라젠, 美 국립암연구소와 대장암 치료제 공동 개발
신라젠(대표 문은상)이 국내 바이오 기업 최초로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NCI)와 대장암 치료제를 공동 개발한다.
신라젠은 NCI와 공동 연구 협약(Cooperative Research and Development Agreement, CR
암 검진 기관 709곳 수준 이하, 후속 조치도 전무
정부의 국가 암 검진이나 국민보험공단 암 검진 사업을 실시하는 의료 기관 가운데 질 낮은 기관이 다소 포함돼 있어서,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관리가 필요하단 지적이 제기됐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암 검진 기관 1주기 평가 결과' 자
흉터 고민 갑상선암 수술, 걱정은 이제 그만!
그동안 갑상선암 수술 후 흉터를 걱정했던 환자들이 이제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 전망이다. 흉터가 전혀 남지 않는 갑상선암 수술이 최근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갑상선은 목의 아래쪽 나비 모양 신체 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신체의 대사를 조절한다. 이 부분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 약 5
동아제약, 베트남 산아 제한 정책 효과 볼까?
산아 제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베트남에 동아제약이 사전 피임약을 공급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그룹은 베트남 피임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지난 16일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국과 사전 피임약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동아제약은
우루사, '소화제' 아닌 '간장약' 맞다
피로 회복 효과 논란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우루사가 논란의 종지부를 찍었다. 정부가 우루사에 대한 의약품 재평가에서 육체 피로 개선 효과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대웅제약은 의약품 재평가 결과 우루사의 '간 기능 장애에 의한 육체 피로, 전신 권태' 효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다국적 제약사 등쌀에 기죽은 국내 기업
국내 제약 산업을 이끌어야할 국내 제약사의 분발이 더욱 촉구되고 있다. 특히 각종 지표가 다국적 제약사를 따라잡기에 역부족인 상황인데다, ‘문재인 케어’라 불리는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도 다국적 제약사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전주 소피아여성의원에 몰려드는 중국 의사들, 왜?
[사진] 중국 세미병원 쿠오핑 씨가 요실금 수술을 받고 나서 집도의 두재균 원장(오른쪽), 세미병원 진지화 원장과 함께 'V'자를 그리고 있다. 쿠 씨는 이후 수술법의 전도사가 됐다.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는 '사드 정국'도 통하지 않는다.
중국 의사들이 한국의 지방 병원으로 몰려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