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송영오 기자
“귀, 코, 무릎 연골도 3D 프린트로 재생”
연골 부상으로 고통 받는 운동선수, 관절염 투병중인 노인에게 3-D 프린팅 기술이 희망이 될 전망이다. 최근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생체 조직이 포함된 연골 조직을 만드는 방법을 개발해 이를 실험쥐에 성공적으로 이식한 사례가 보고됐다. 연구팀은 이제 손상된 코, 귀, 무릎의 연골을
길리어드-BMS, C형간염 치료 자존심 대결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와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국내 간염치료제 시장의 양대 산맥이다. 두 회사의 자존심 대결은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에서부터 시작됐다.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BMS의 ‘바라크루드’와 ‘내성 제로’라는 강력한
‘쩝쩝’ 먹는 소리에 집중하라, 살이 빠진다
음식 먹는 소리를 떠올리기만 해도 음식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식품은 맛과 모양뿐만 아니라 소리 역시 섭취량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미국 브리검영대학교와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ldqu
환자들 수술 상담, 의사보다 태블릿PC 선호
병원을 방문했을 때 의사가 사용하는 용어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 당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당장 수술을 앞둔 환자는 의료 서비스 절차에 대해 동의를 해야 하는데 의사들이 말하는 전문용어를 모두 이해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 환자가 향후 받게 될 의료 서비스 절차에 대해 잘 이해한
인공지능 사물 식별능력, 아직 뇌보다 하수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으로 인공지능(AI)이 화제인 가운데 인공지능이 인간의 사물 인식 능력도 따라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높다. 사람은 곡선의 손잡이만 봐도 ‘컵’을 떠올리고, 귀나 코의 일부만 보고 ‘얼굴’임을 알아차린다. 컴퓨터는 이
발에도 암이? “당신이 모르는 희귀암 있다”
핑크색, 흰색, 파란색 리본은 각각 유방암, 폐암, 대장암을 상징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암이 있는 반면 아직 지구상에는 희귀 암으로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환자들이 많다. 최근 차세대 항암제들이 개발되면서 많은 암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이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희귀암은 마땅한 치료제가
‘분화 갑상선암’ 표적 항암제 잇단 출시
갑상선암은 국내 암 발생률 1위로 가장 흔히 발생하지만 5년 생존율은 90%를 웃돌아 예후가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방사선 요오드를 이용한 치료에 반응이 없는 환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렇듯 요오드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하는 갑상선 암을 ‘방사성 요오드에
우리 아이 똑똑하게 키우기 위한 5가지 팁
부모라면 당연히 자녀가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이들이 똑똑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용을 베풀어야한다. 전문가들은 “똑똑한 아이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교육에 따라 달라진다”면서 “10살 이전의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지
희귀의약품 전문기업 ‘샤이어’ 한국 진출
희귀의약품과 스페셜티에 특화된 생명공학제약사 샤이어(Shire)가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샤이어는 미국 '알렉시온(Alexion Pharmaceuticals)'과 함께 대표적인 글로벌 희귀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손꼽힌다. 유전 요인으로 인해 체내 효소가 떨어져 장기에 이상
옷이 스스로 온도 조절... 스마트 의류 나온다
단 한 겹의 옷이 추울 때는 따듯하게, 더울 때는 시원하게 적절한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날이 머지않았다. 정보기술(IT), 전자소재, 바이오, 에너지 등의 첨단 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란드 국립 기술연구소(VTT Technical Research Centre of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