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암환자 사망률 절반 줄여

검사 과정에서 폴립 제거하면 위험 낮아져 검사를 받는 과정이 번거롭고 불쾌한 탓에 사람들이 꺼려하지만, 대장내시경이 암환자의 사망률을 대폭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 연구팀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는 동안 암으로 발전할 선종폴립(용종)을 제거한 환자 2602명

‘검정색 슈퍼푸드’에도 항산화물질 듬뿍

흑미, 홍차, 검정콩 등 안토시아닌 풍부 녹색 채소들은 몸에 좋은 음식으로 누구나 즐겨 찾는다. 그러나 검정색 과일, 채소, 곡물들도 역시 영양의 보고이다. 식품의 짙은 색상은 식물성 안료인 안토시아닌에서 나오는데, 안토시아닌은 당뇨병이나 심장 질환, 암 등의 발병률을 낮춰준다.    코넬 대학교

‘활기찬 하루’ 만드는 간단한 의식 5가지

아침 같은 것으로 먹고, 커피는 천천히 음미 사람들은 극도로 바쁘고 머리카락이 쭈뼛해지는 순간에도 빨리 안정을 찾으려고 애쓰게 마련이다. 그렇게 해서 일상생활을 더욱 좋게 만들 수 있다. 미국 건강생활 잡지 리얼심플(realsimple.com)은 최근 전문가 5명이 제시한, 활기찬 하루를 만드는

흐릿해진 기억력 되살리는 비결 6가지

로즈메리향 맡거나 껌 씹으면 도움 초등학교 2학년 때 담임선생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가. 아니면 어제 저녁 뭘 먹었는지 가물가물한가. 이는 지극히 자연스런 현상이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차츰 기억력이 나빠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신경과학자들은 기억력이 위축되는 과정을 많이 알아내는 만큼 그 과

하루걸러 단식하면 수명 두 배

생쥐 실험서 “기능·심장혈관계 보호” 입증 하루걸러 음식을 전혀 먹지 않고 굶으면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는 가끔 단식을 하면 뇌의 능력이 좋아지는 동시에 체중도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의 결과로 생쥐들에게 생존에 필요한 최소

사랑은 합법적인 마약이라고?

뇌에서 약물 중독과 같은 반응 보여 흔히들 사랑은 마약이라고 한다. 그런데 실제로 연애를 하면 불법 약물에 중독되는 것처럼 뇌의 같은 영역에서 똑같은 반응이 일어난다고 과학자들이 발표했다. 사랑에 빠지게 되면 보통 자극과 보상에 관여하는 지능 부분에서 감정적인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모든

보라색 감자·당근, 항산화물질 더 많다

식물색소 안토시아닌 세포 손상 막아줘 붉은색, 오렌지색, 노란색, 암녹색 등 색깔이 짙고 밝은 채소를 매일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보라색은? 캐나다 농무성 연구팀은 최근 연구에서 보라색 채소들이 항산화물질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항산화물질은 특정 암

일주일에 한두 번 카레 먹으면 치매 예방

커큐민 성분 효과…인도 노인들 덜 걸려 카레 음식점에 들어가기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무슨 말을 해도 먹히지 않는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가장 멋진 이유를 찾아냈다. 카레에 있는 향이 강한 성분이 알츠하이머병에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스웨덴 링코핑 대학의 페르 함마스트롬 교수 연구

바나나는 녹색일 때, 감자는 차게 먹어라

음식 먹는 방법에 따라 효과 달라져 어떤 음식을 먹을지 종류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준비하고 요리해서 먹느냐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달라진다. 영양사 줄리에트 켈로는 지난 13일 자주 먹는 음식을 어떻게 요리하고, 언제 먹어야 좋은지에 대해 영국 일간신문 데일리메일에 기고했다. 다음은 그 내

밸런타인데이…다크 초콜릿이 최고!

항산화물질 많아 심장 건강에 도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발표된 최근의 한 연구는 다크 초콜릿은 심장 건강을 지켜주는 효과가 가장 좋으므로, 밸런타인데이뿐 아니라 일년 내내 먹어야 한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미국 캐플란 통합의료 센터 소장인 게리 캐플란 박사는 “다크 초콜릿에는 우리 인체에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