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 못팔게, 남자 외도 막아주는 호르몬 있다

  배우자에 대한 성실성 지켜줘 남자의 외도를 예방하는 호르몬이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흔히 ‘사랑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이 남자가 배우자 외의 다른 여성에게 한눈을 파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독일의 본 대학과 루르 대학, 그리고 중국의 청두 대학이 공동으로

또 밝혀진 두뇌의 신비...의사결정 부위 발견

우울증 치료법 단서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지, 어떤 차나 집을 살 것인지 등의 의사결정은 어떻게 이뤄질까. 사람의 뇌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부위가 어딘지 발견됐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의 연구팀이 생쥐를 상대로 연구한 결과다. 연구팀이 발견한 뇌의 의사결정 부위는 ‘측생 줄기(latera

다이어트 중 먹을까 말까 숙고하면 필경은...

먹어도 되는 이유만 생각해내 식탁 위의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먹을까 말까. 이럴 때 먹어도 되는지를 심사숙고하는 것은 ‘현명한’ 결정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될까. 얼핏 그럴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위트레히트대학의 연구팀이 50개의 선행 연구결과를 분석

차가운 날씨에 암 더 잘 퍼진다

암 급속 전이 현상 주변 기온이 따뜻할 때보다는 차가울 때 암세포가 더 잘 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의 로스웰파크 암연구소가 생쥐들을 상대로 기온에 따른 암세포의 확산 전이에 대해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암에 걸리지 않은 생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암 세포를 주입했다. 그리고

단 음료 좋아하는 여성, 자궁암 걸리기 쉽다

비만인 여성도 잘 걸려 여성들이 단 음료를 즐겨 마시면 자궁암의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미국 미네소타대학 연구팀이 단 음료 섭취와 자궁내막암 발병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다. 연구팀은 평균 연령 61세의 폐경기 여성 2만3039명(누적 인원)을 24년간에 걸쳐 조사했다

성장기 청소년 운동 너무 해도 안 좋다

스위스 청소년 대상 연구결과 “부지런히 운동하고 또 운동해라. 그래야 튼튼해지고 잘 큰다.”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이런 얘기를 흔히 한다. 그래서 운동을 많이 하면 할수록 좋은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은 너무 운동을 적게 하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많이 하는 것도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살 빼려면 문자 메시지 활용하라

다이어트 일지보다 신속 살을 빼려는 여성이라면 핸드폰 문자 메시지를 활용하는 게 효과적일 듯하다.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데에 문자메시지가 여러 가지로 장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미국 듀크대학의 연구팀이 비만인 여성 26명을 상대로 한 소규모 실험 결과다. 이들 여성의 평

몸은 뚱뚱해도 건강은 자신? 착각 마세요

당뇨병·심장질환 위험 높아 뚱뚱해도 건강한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나온 말이 ‘건강한 비만’이다. 그러나 이렇게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고 신진대사가 정상적이더라도 비만은 각종 질환을 낳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강한 비만’이란 환상에 가까울 수 있다는 경고다. 미국 텍사스대학의 연구팀이

남성 성기능 장애 원인, 그게 아니었어?

  프롤락틴 수치 영향 여성의 유방을 발달하게 하고 모유를 생산하게 하는 호르몬인 프롤락틴. 그러나 남성에게 이 호르몬이 많으면 성기능에 장애가 초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런데 거꾸로 이 호르몬이 부족할 때 오히려 남성이 성기능 장애를 겪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이는 유럽의 4

10대 때 우유 많이 마시면 키는 크지만....

우유를 마시면 칼슘이 보충돼 뼈가 튼튼해진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10대 때 우유를 많이 마시면 뼈 건강에 별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나중에 골절의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 앤 우먼 병원의 연구팀이 1986년에 13~18세였던 아이들 9만6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