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민영 기자
“환경보다 생명이 먼저 아닌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 7동 공원에 있는 대방역 헌혈의 집이 철거될 위기에
처했다. 영등포구청은 지난달 26일 매년 갱신하던 부지사용계약을 연장할 수 없다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통보했다. 혈액관리본부는 재고를 요청했지만 영등포구청은
철골 임시건물로 지어진 헌혈의 집을 철거하고 녹지
U-헬스, 한국타이어 사태 막는다
12월 14일 오후 1시.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사랑리에 있는 서진산업(주)의 판금(板金)공장.
국내서 출고되는 자동차의 문짝을 생산하는 곳이다.
‘오늘 목표 대수 139대, 현재 85대 완성’이라고 적힌 작업장 전광판이 깜빡인다.
오후 작업이 시작됨과 동시에 굉음을 울리며 기계가 돌자 공장
비만아, TV보면 고혈압 위험
뚱뚱한 아이들이 하루 2시간 이상 TV를 보면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제프리 쉼머 박사팀은 4세~17세 비만아동 546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TV를 보는 시간이 길수록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미국예방의학지(the
American Journal o
지중해 식단, 사망률 20% 낮춰
올리브 오일로 대표되는 지중해식 식단을 섭취하면 중대한 병에 걸려도 사망률을
약 20%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파나조타 미트론 박사팀은 생선, 과일, 채소 등 지중해식으로
식사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질환이나 암에 걸려도 5년 내 사망할
확률이 20% 정
한국여성 26% 계란형 얼굴
한국인의 얼굴형은 여성은 갸름한 ‘계란형’, 남성은 ‘긴 역삼각형’이 가장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11일 있었던 ‘SizeKorea 2007’ 사업결과 발표에서
21세~68세 남녀 700명을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SizeKorea 2007’은 산
과음, 뼈 죽게 할 수도
모주망태는
가수 김경호가(36) 앓고 있는 허벅지뼈가 썩는 병 ‘대퇴골두 무혈괴사’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대퇴골두 무혈괴사’는 허벅지뼈 중 엉덩이 관절과 만나는 부분인 ‘대퇴골두’의
뼈가 썩어가는 병으로 발병 원인의 약 60%가 술이기 때문이다.
스테로이드 과다 복용, 골절도 대퇴골두
“비누, 전립선 크게 할 수도”
비누, 샤워용 세정액 등 세정제에 들어 있는 특정 물질이 체내 호르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줘 남성의 전립선을 비정상적으로 크게 만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빌 레슬리 연구팀은 세정제에 함유돼 있는 항균성 환경 호르몬인
‘트리클로카르반(Triclocarban)’을 쥐와
“세상에 봉사할 마음 생겼죠”
“병이
나으면 일일이 찾아가 인사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헌혈증으로 수혈하기 시작한 후
세상에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죠.”
김안나(가명·46)씨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헌혈증을 기증했다고 생각하면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맙단다.
김 씨는 1주일에 한 번 수혈하지 않으면
축농증 치료제 효과 미미
축농증 치료에 주로 쓰이는 항생제와 스테로이드의 치료효과가 거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사우스햄튼대 이안 윌리엄 박사팀은 축농증을 치료하는데 쓰이는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드의 효과를 위약과 비교한 결과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미국의학협회지(The
Journal of
우울증 엄마 아이 사고 잦아
우울증에 걸린 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는 다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 어린이병원 키에란 펠랑 박사팀은 엄마가 우울증을 겪으면 아이의
안전에 부주의할 뿐만 아니라 아이도 행동장애를 보여 사고를 당할 확률이 높다고
《영국의학지(British Medical Journal)》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