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진영 기자
다른 나라로 이민 불가능할수록 나라 더 사랑해
다른 나라로 가는 이민 길이 막혀 있을수록 사람들은 자기 나라의 시스템에 대해
불만을 쌓기 보다는 옹호하려는 경향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 크리스틴 로린, 스티븐 셰퍼드, 아론 케이 박사는 공동으로
캐나다 여성들을 상대로 다른 나라로의 이민 여건과 국가 시스템에 대한 생
“담배 값 대폭 인상하면 흡연율 급감할 것”
금연을 확산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정책은 담배 값 인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현재 2500원인 담뱃값을 8,500원으로 올리면 흡연율이 선진국 수준으로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심스모크(SimSmoke)’라는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지난 1995년부터
10년 동안
미숙아 급증하는데 치료시설 턱없이 부족
우리나라에 저체중 미숙아는 증가하는데 신생아 집중치료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통계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2.5kg
이하 저체중 출생아 발생수는 연간 2만 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출생아 수 대비 저체중 출생아 수는 2
아이 낳는 조산원은 ‘지고’ 노인 요양병원은 ‘뜨고’
노인성 질환 환자가 많은 요양기관이 10년 사이 40배 이상 증가한 반면
아이 낳는 걸 도와주는 조산원은 63.5% 줄었다. 우리나라 요양기관은 지난 10년 사이
저출산 고령화 현상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 특히 전체 요양기관 수가
31.3% 증가한 가운데 조산원만 유일하게 감소
청소년기 성경험, 학교성적 물으나마나?
청소년기에 관계 그 자체만을 위한 성경험은 학교 성적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만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갖는 성경험은 그렇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빌 맥캐시 박사와 미네소타 대학교 에릭
그로드스키 박사는 공동으로 미국국가정보자료를 바탕으로
약국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 “빼달라” 논란
약국이 의무적으로 현금매출명세서를 발급하도록 한 현 부가가치세법에 약사회에서
불만을 숨기지 않고 있다.
올해 1월과 2월에 부가가치세법과 해당 시행령이 각각 개정되었다. 약국은 7월1일
이후 현금매출에 대해 거래건별로 거래일자, 구매자 주민번호, 거래금액 등을 현금매출명세서로
모아 세무당국에
선진국서 남자의 자살 성공률이 여자보다 높은 이유?
남녀의 자살에 대한 인식과 유형이 각 나라의 문화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살을 막기 위해서는 문화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실비아 카네토 박사는 미국에서 여성들이 자살 시도를 더
많이 하지만 실제 자살로 목숨을 잃는 수는 남성에 비해 적은
여성 직장인, 여성동료 도움 거의 못받는다
여성은 직장에서 여성 동료와 잘 어울리지만 이 여성동료와의 인맥이 승진에는
별 도움이 안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 동료와 함께 일을 하면서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사회에서 여성들은 대부분 낮은 지위에 있기 때문에 승진하고 미래
경력을 쌓아 나가는 데는 별 이득이 없다는 것.
영화에 빠져들면 화질에 신경 안 쓴다
영화가 재미있어 빠져들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화질에 대해선 거의 신경 쓰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라이스 대학교 필립 커텀 교수 연구팀은 180편의 영화클립(필름 중 일부만
따로 떼어서 보여 주는 부분)을 1초당 550킬로비트(1024비트에 해당하는 컴퓨터 메모리
또는 정보 단위)에
연말 유효기간 끝나는 플루 백신 폐기 논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0일 1년 2개월 만에 신종플루
대유행 종료를 선언한 가운데 우리나라 보건당국이 비축한 신종플루 백신의 유효기간이
올해 말쯤 끝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백신 비축량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은 13일 “창고에서 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