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배민철 기자
알레르기성 비염 9월 극성...어린이 특히 조심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4명 중 1명은 10살 미만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절기 중 가을인 9월에 환자가 제일 많았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등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알레르기성 비
시력 교정수술, 사전 검사 소홀 땐 실명 위험
막바지 여름휴가나 곧 다가 올 추석연휴를 이용해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사전 정밀검사를 소홀히 해 각막이상증이 있는 사람이 증상도 모른 채 수술을 받게 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람의 눈은 개인마다 고유한 특성
윤종신도 앓는.... 염증성 장 질환 3가지
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관에 생기는 만성 염증이다. 아직까지 특별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고,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돼 발병하면 매우 골치 아픈 질환이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유병률은 최근 5년 새 17%나 증가했다.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에는 크론병과 궤양성
“환자도 알건 알아야” 병원 가기 전 알아둘 것들
여느 진료실의 흔한 풍경 중 하나. 건강검진에서 혈압이 높다는 의견을 듣고 내원한 한 중년 여성에게 의사가 약물 치료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약을 처방하려 한다. 여성은 대뜸 이렇게 말한다. “좋은 약으로 써주세요. 가격은 얼마라도 상관없어요.”
이러한 국내
목함지뢰 중상 장병에게 재활보조기구 지원
지난 4일 경기도 파주 인근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목함지뢰 폭발사고로 중상을 입은 김정원(23) 하사와 하재헌(21) 하사에게 첨단 재활보조기구가 지원된다. 이 사고로 김 하사는 우측 하지, 하 하사는 양측 하지 무릎 부위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는
상반기 제약 매출 빅3는 유한, 녹십자, 대웅
변화무쌍한 약가정책과 강력한 리베이트 규제로 움츠러든 국내 제약업계는 올해 상반기에 씨 뿌린 만큼 만족스럽게 수확했을까. 보건의료 분석평가 사이트인 팜스코어가 분석한 12월 결산 국내 55개 상장제약사의 올 상반기 영업실적을 살펴본다. 분석은 단일법인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매출액 1위는 유한양행
강인한 김치 유산균... 장 불편증상 개선 탁월
동물실험과 인체실험을 통해 김치에서 분리한 식물성 유산균이 장 불편 증상을 개선하는 데 탁월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25일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발표된 CJ제일제당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김치에서 분리한 243번째 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
새로운 독감백신 잇단 출시... 무얼 맞을까
독감백신은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인 가을에 접종받도록 권장된다. 다 똑같은 백신일 것 같지만, 이 시장도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접종 범위, 생산 방식 등 다양한 부분에서 차별화를 꾀하며, 가을 문턱을 앞두고 국내외 제약사의 새로운 백신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3가 VS 4
감자 고구마, 찌지 말고 튀겨야 혈당 유리
기름에 튀겨 먹으면 안 좋다는 게 상식인데, 이를 뒤집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감자와 고구마 등 탄수화물로 된 간식거리를 튀겨 먹으면 찌거나 구워 먹을 때보다 혈당이 덜 올라간다는 것이다. 같은 식재료를 쓴 간식이라도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는 최대 3.3배까지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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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 “부모 아프면 큰 병원 모셔야 효도”
피부 발진 때문에 고민인 칠순 어머니를 모시고 동네 피부과의원과 종합병원을 누빈 40대 아들 A씨. 뚜렷한 원인을 알기 어려워 난감한 상황을 친척 모임에서 털어놓자 외숙부의 반응이 한결 같다. 무조건 더 큰 병원으로 모시라는 것이다.
실제 50대 이상 10명 중 4명은 아픈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