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배민철 기자
원인 따라 소리 다양... 이명의 종류와 치료법
쉭쉭, 욱욱, 윙, 쏴, 삐, 딱딱딱, 두두둑... 이비인후과를 찾는 환자의 상당수가 귀에서 이러한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호소한다. 소리 자극이 없는데 신체 내부의 소리를 느끼는 귀울음, 즉 이명은 발생 원인에 따라 그 소리도 다양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귀의 날(9일)을 맞아 대한이과
[피부꿀팁] 어렵게 임신했는데... 화장품, 그대로 써도 될까
임신 14주차인 예비엄마 J씨. 오랜 난임 끝에 아기를 가져 몸가짐 하나하나 조심스러운데 얼굴이 푸석거리면서 피부 트러블까지 생겨 고민이다. 임신부다보니 화장품을 아무거나 쓰기도 덜컥 겁이 나고, 지금까지 발라 온 화장품이 아기에게 영향은 없을지 노심초사다. 쓰던 화장품을 임신하면서 모
부끄러운 자살 왕국... 우울증 처방 매년 급증
한국의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1위라는 오명을 방증하듯 국내에서 우울증약 사용량이 해마다 꾸준히 늘어 지난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7일 보건의료 분석평가 사이트인 팜스코어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간 우울증약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379
음식점 메뉴 중 나트륨 최고는 김치
음식점에서 손님에게 제공하는 음식 가운데 가장 짠 음식은 김치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부 장미라 박사팀이 지난해 2월과 6월에 서울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의 주요 메뉴(25종, 144건)와 김치(50건)의 나트륨과 칼륨 함량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탄산음료가 이렇게 위험해? 지나치면 심정지
탄산음료 섭취가 심정지와 같은 치명적인 심장질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나친 탄산음료 섭취는 심장질환과 비만,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동시에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후쿠오카대학교 케이지로 사쿠 교수는 나이 등 위험요인들을 조정한 뒤 지난 2005-2011년까
의협-방통위 손 잡고 쇼닥터 근절 나선다
최근 여성단체들이 한 케이블채널의 인기 방송인 ‘렛미인’을 성형조장 방송이라 비난하며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가운데 방송에서 이른바 ‘쇼닥터’들의 설 자리가 좁아질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4일 서울 방송회관에서
치매 노인 위한 ‘알츠 존’ 1000개 설치 필요
고령화로 뇌기능과 근력이 함께 저하되면서 치매와 낙상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이 노인의료비의 급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이 때문에 노인의 뇌기능과 근력의 저하를 예방하거나 늦출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의
구구, 해피롱... 복제 발기약 무더기 출시
구구, 포드림, 센돔, 타오르, 제대로필, 해피롱... 이름만 들어도 대충 알 것 같은 발기부전 치료제 제품들이 4일 무더기로 출시됐다. 지난 3일 특허가 만료된 시알리스(타다라필 성분)의 제네릭(복제약)들이다.
비아그라(실데나필 성분) 제네릭인 ‘팔팔’로
‘기준 병실 3인실’ 국내 첫 병원 들어선다
전 병실 1인실을 예고했던 이화의료원 마곡병원(가칭 이대마곡병원)이 고민 끝에 3인실로 방향을 틀었다. 오는 2018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한 이대마곡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0층, 1036병상 규모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신축된다. 김승철 신임 이화의료원장은 3일 이대목동병원에서
멋진 스냅백... 모자 쓰면 탈모가 심해질까?
최근 서서히 시작된 탈모 때문에 고민인 20대 대학생 최모씨. 아이돌 스타처럼 스냅백 모자를 쓰고 멋을 낸 친구들이 마냥 부럽기만 하다. 자외선도 피하고 스타일도 살릴 수 있는 일석이조 패션 아이템으로 탐나지만, 머리를 덮는 스냅백을 쓰면 탈모가 더 심해질 것 같아 언감생심이다.